하선생생물짬뽕
대전 대덕구 중리동 364-7
매주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00 ~ 21:00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앞 도로가에 했다.
하선생생물짬뽕집에 재방문했다!
토요일 두시가 넘은 늦은 점심이었는데도
찾아오신 분들이 꽤 많았다.
생물짬뽕 곱빼기 10.0
깐풍중새우 30.0
주문!
역시 먼저 나오는 요리류!
매콤한 향과 큼직한 새우의 비주얼만으로도
입맛이 확 돋는게 느껴졌다.
이게 새우 한 마린데
와 정말 바삭한 튀김옷부터
통통한 새우살이 미쳤다.
그동안 내가 먹어본 다른 중국집들의
전분소스 묻은 질척한 깐풍요리랑은 달랐다.
이게 진짜구나.. 싶었다..
가게 벽면을 꽉 채운 상장과 감사패들은
그냥 흘긋 보기만 했지
자세히 읽진 않았었는데
두 번째 방문이라 조금 더 신경 써서 보니
각종 협회와 요리경연대회에
식품조각지도사까지
경력과 실력과 연륜이 엄청나신
조리 명인이셨다..
이 가격대에 이만한 수준의 중화요리맛은
여기 아니면 맛볼 수 없을 것 같다..
음식이 나오는 타이밍도
신경을 쓰시는 건지
오늘도 요리류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나온
생물짬뽕 곱빼기!
받아보고 놀란게 곱곱빼기 같은 느낌이다.
그릇부터 사이즈가 남달랐다..
역시 깨끗해 보이는
오징어와 홍합껍데기 손질하고
테이블에 비치된 고춧가루도 살짝 뿌려줬다.
기름 안 뜨는 깔끔함과 적당한 칼칼함의 조합이
해물과 국물맛을 하나도 해치지 않아서
재료의 신선함에서 오는 맛의 장점을
더 극대화 시켜주는 것 같다.
올수록 다른 메뉴는 어떨지
기대가 되는 곳이다.
둘이 먹으면서도 메뉴판 보면서
다음 재방문 땐 뭐 먹을지 상의하면서 먹었다 ㅋㅋㅋ
기분 좋아지는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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