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쪽갈비
대전 서구 둔산동 981
갤러리타워 건물 1층
영업시간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X)
건물 타워주차나 뒷골목 쪽으로
2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 있으나
협소한 편이라 근처 노상주차장
유료 이용이나 대중교통이 편하겠다.
한 주 동안 축적된 스트레스 불태울
맛있는 쪽갈비 뜯으러!!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둔산동 불타는 쪽갈비 찾아갔다.
갤러리아 백화점 바로 뒤편에
상가로 좀 복잡한 건물이라
눈에 금방 안 띌 수 있는데
이전에 친구 소개로
한번 방문해 본 적 있는 곳이라
수월하게 잘 찾아갔다.
한창 식사시간이라 내부는
이미 사람들로 복작해
업체 사진으로 대체..
4인 테이블 약 13개 정도 있다.
단품 쪽갈비도 있지만..
뭔가 무한리필로 안 먹으면
손해인 것 같은 느낌..?ㅋㅋㅋ
1인 29,900원에
쪽갈비 3종(숯불소금,매운양념,갈릭양념)
+ 참치주먹밥 + 삼겹살 + 벌집껍데기
+ 치즈 + 칼국수 무한리필..
여기에 1인당
3,900원 추가하면 음료 무제한,
16,900원 추가하면 음료+주류까지
무한으로 마실 수 있다.
우린 1인 29,900 무한리필 3인으로 주문~
주문 마치면 먼저 기본찬 6가지와
4가지 양념, 참치 주먹밥과 바지락탕
불판에 올려주신다.
다른 쪽 화구엔 (테이블에 화구가 2개)
양념쪽갈비 2종과 치즈 한 판 등장!
양념쪽갈비는 다 조리되어 나와서
치즈만 녹이면
바로 먹을 수 있어 굉장히 편하고
(대신 추가 주문 후 시간 조금 소요..)
숯불쪽갈비와 돼지껍데기는
초벌 되어 나오기 때문에
삼겹살과 함께 마저 구워 먹으면 된다.
숯불소금쪽갈비와 삼겹살 익는 동안
양념쪽갈비부터 참치주먹밥 곁들여
흡입해주기!!
무한리필이라고 퀄리티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뼈에 고기 실하게 붙어있고
양념도 맛깔난 게
정말 고기 뜯을 맛 난다~
벌집껍데기도 쫀덕쫀덕한게
별미로 맛있고
삼겹살까지 굿굿!
쪽갈비가 워낙 훌륭해서
삼겹살은 리필 안 하게 되지만..ㅎㅎ
부담 없이 쪽갈비 배 터지기 직전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게 특장점~
원 없이 쪽갈비 뜯고 나서
칼국수 요청드리면
불판 한쪽 빼고 바지락탕 국물과
같은 육수의 칼국수 냄비와
면사리 가져다주신다.
엄청 칼칼하고 슴슴 담백한
칼국수로 마무리~
여긴 진짜 작정하고
고무줄 바지 입고 가야 하는 곳 ㅎㅎ
장갑 끼고 쪽갈비 바쁘게 뜯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갈 때마다 만족감은 200% 충족~
한번 다녀오고 나면
반년은 쪽갈비 생각 안 나는 듯 ㅋㅋㅋ
전투적으로 갈비 뜯고 나니
스트레스 제대로 풀린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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