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탄수구레국밥
대전 대덕구 석봉동 194-31
영업시간 10: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마지막 주문 19:40 까지
가게 앞 복지회관 건물 쪽에
주차 가능한 공간 있고
도보 3분 거리에 무료 이용 가능한
시장 공영주차장 있다.


신탄진 시장 안에 농협 마트를 지나
좁은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마트 뒤쪽 주차장 입구 앞에
위치해 있는 신탄수구레 국밥집


내부는 혼밥도 편하게 가능한 좌석과
한쪽으로 4인석 테이블도 8개 정도로
아늑하면서도 널찍한 편이었다.


수구레라는 부위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 계속 궁금했는데
마침 시장 안에 수구레 국밥집이
생겼다 그래서 가족들 이끌고 찾아와 봤다.
수구레 국밥 10,000
한우 육회 25,000
선지는 빼고.. 주문!

기본찬은 매장에서 직접 담그신다는
깍두기와 생양파, 청양고추, 쌈장
준비해 주셨고
테이블에 비치된 송송 썬 고추는
국밥에 취향껏 넣어 먹으라고 안내해 주셨다.

10분 정도 후 먼저 등장한
한우 육회!
채 썬 배와 함께 고추장 양념된 육회는
가격대비 다른 곳에 비해
양이 굉장히 넉넉한 것 같았고,
고기 퀄리티는 좋았으나
양념맛에서 살짝 아쉬움?


평소 간장 양념 쪽을 더 선호하는
취향 탓도 있겠지만
뭔가 하나 빠진 느낌..?
뭔가 막 당기는 맛이 부족했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조금 아쉽다는 거지
나쁜 건 전혀 아니었음!


뒤이어 금방 내주신
수구레 국밥
안에 수구레뿐 아니라
뽈살도 함께 들어있었다.


국물은 기름기 거의 없이
깔끔하고 개운하고
살짝 얼큰한 맛 좋았고,
수구레는 비주얼도 맛도
약간 지방 부분 같았지만
신기하게 단백질, 콜라겐 덩어리라고~


건더기는 고기뿐 아니라
각종 야채와 콩나물, 느타리버섯까지
아주 푸짐했고,
송송 썰린 청양고추 한 숟가락
크게 넣어 먹으니
훨씬 칼칼해지는 맛 더 좋았다.



깍두기는 잘 익은 새콤 달콤한 맛,
평소 자극적인 겉절이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선 왠지 그런 맛은
개운한 느낌의 국밥과 안 어울릴 듯,
딱 잘 맞는 맛이었다.


밥 전부 말아 뜨거울 땐 앞접시에
덜어가며 후루룩 훌훌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 보이는 뚝배기
속에 부대낌 없이
편안하게 해장되는 느낌이 들었던
개운한 국밥이었다.
가게도 매우 깔끔, 청결하고
재료 손질 상태 등이 정갈한게
사장님들이 신경 많이 쓰신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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