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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정신없이 바빴던 7월 넷째주 일기

by 경송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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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여름휴가 계획 세우기에

바빴던 7월의 넷째 주

그래도 일상 루틴은 루틴대로

별 다를거 없이 흘러갔다.

 

 

 

월요일 아침은 수영 다녀온 후

아침 간단히 챙겨 먹었다.

출근해서 열일하니 기력 딸려서

친구랑 즉흥 시간 잡아

퇴근하고 삼겹살 맛있게 먹고

 

2023.07.28 - [맛집일기] - 육류명인이 운영하는 제주산 고기 맛집 둔산동 오백돈

 

집 와서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완전 기절했다.

 

 

 

화요일 아침도 재밌었던 수영 끝나고

미주라 통밀 도너츠와

편의점 1+1 행사로 사 온 아메리카노

사다 놓고 매우 잘 마시고 있다.

 

이 날 구내식당 메뉴가 너무 별로였는데

친구가 점심에 직장 근처로 와줘서

 맛있는 치킨, 피자 같이 먹고

후식 커피까지 마시며 점심시간 알차게 보냈다.

 

2023.08.10 - [맛집일기] - 점심세트 가성비 좋은 대전 BBQ치킨 사학연금점

 

퇴근 후엔 헬스 끝나고

신탄까지 다녀오느라 매우 피곤했지만

커피를 많이 마신날이어서 그런지

잠은 늦게 잤다.

 

다행히 다음날 아침 수영 강습은 없는 날이어서

조금 여유로운 아침잠 자고

헬스도 쉬는 날이라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집 와서 간단히 저녁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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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주세요.

 

곤약밥 데우고 계란프라이 하나 부쳐서

가쓰오 후리카게랑 마요네즈, 간장 한 숟가락씩

넣고 비벼 먹은 간장계란밥

마요네즈는 좀 덜 넣거나 뺄걸..

마지막즈음엔 느끼했지만 맛있었다.

 

목요일 아침 수영은 외박하느라 못 갔다.

대신 휴가 계획에 박차를 가하랴

업무도 휴가 가기 전에 미리 정리해 놓을게

많아서 너무 바쁜 하루였다.

 

금요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정신없는 날이었다.

그래도 퇴근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저녁은 남자친구의 추천 맛집에서 만나

얼큰이 칼국수 같이 먹었다.

 

2023.08.07 - [맛집일기] - 계족산 근처 깔끔한 얼큰이 칼국수 추천 계족산칡냉면칼국수

 

 

 

저녁 식사 후 단골 카페

용전동 초도 들러서

브라운 치즈 크로플과

라임에이드, 수박히비스커스차 먹어주고

늦은 시간이지만 신탄 가서

휴가 보내기 전 거북이들 밥까지

든든히 챙겨주고 집 왔다.

 

그리고 집을 며칠 비워야 하니

분리수거통도 쓰레기통도 싹 비워놓고

빨래도 정리해놔야 하고 짐도 챙겨 놓고..

 

휴가가 엄청 긴 것도 아닌데

준비해야 할 것, 해놔야 할 것,

알아봐야 할 것, 챙겨야 할 것 등등

뭐가 이리 많은지..ㅋㅋㅋ

쉬는게 쉬는게 아닌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여행 갈 생각에 준비가 즐겁긴 했다.

 

울산~부산 여행기는 다음 주 일기에!

7월 넷째 주 일기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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