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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먹고 먹고 9월 둘째주 일기

by 경송이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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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항상 머피의 법칙을 따르는듯하다.
꼭 다이어트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왜인지 저녁약속도 늘고
맛있는거 먹을 기회도 늘어난다..ㅋㅋㅋ
이제 그냥 즐겨~
 
월요일 수영 지각할뻔했지만
간신히 세이프해서 다녀오고
 
 

 

2023.09.13 - [맛집일기] - 대전 횟집 추천 가을맞이 대하와 전어 털고 온 중리동 중부회수산
 
지인들과 저녁약속으로
중리동에서 만나 대하에 전어회까지
배 터지게 먹고 선물 받은 샤인머스캣!
알 정말 크고 달아서
아침저녁 간식으로 잘 먹었다.
맛있는 저녁시간 만들어준 친구와
깜짝 선물 건네주신 언니께 정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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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수영은 결국 지각..
그래도 출석은 하고 퇴근 후 신탄 갔다가
갑자기 계림촌 치킨 먹고 싶다는 남자친구
덕분에 나까지 똥집에 치킨 반마리
맛있게 잘 먹고 집 왔다.
 
 

 

수요일은 오랜만에
오이두부비빔밥
 
 

 

수영도 헬스도 안 간 날이어서
여유로운 저녁시간 만끽했다.
너무 여유로워 심심했던 나머지
충분히 맛있고 달았던 샤인머스캣이었지만
탕후루 만들어 보기에 도전!
 
 

 

냉장고에 하루를 넣어놔도
굳질 않아서 대실패..ㅋㅋㅋ
그냥 끈적한 단맛으로 먹어치웠다.
 
목요일은 늦잠 자는 바람에
수영 출석 못했다..
분명 알람 5개나 맞춰놨는데..
그리고 반차 쓴 날이라
대전역 근처 왕관식당에서 혼밥하고

 

2023.09.27 - [맛집일기] - 하루 딱 2시간만 영업하는 생활의달인 비빔밥 맛집 왕관식당

 

집 오는 길에 까눌레 먹고 싶어서 들린
카페 정동문화사
 
 

 

점심시간 얼마 안 지난 평일인데
바닐라 까눌레는 벌써 품절..ㅠ
어쩔 수 없이 초코, 얼그레이 까눌레랑
새 메뉴인 트러플 휘낭시에까지

포장해서 집 왔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오후시간 내내
요즘 빠져있는 스파이패밀리
 

 
스파이 패밀리
 
시간
토 오후 11:00 (2022-04-09~)
출연
-
채널
도쿄TV

 
아아에 사 온 디저트 먹으면서
기분 좋은 오후를 보냈다.
역시 연차뿐만 아니라 반차도 달달하다♡

까눌레는 맛있었지만

트러블휘낭시에는 너무 짜고 별로였다ㅠ

 

그렇게 저녁까지 쉬다가

중리동 중부회수산 또 방문했다.

이번엔 부모님과 함께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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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하 1kg과

가을이 제철이라는 돗돔회 1kg

 

 

 

돗돔은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꼬들한게 딱 좋아하는 식감이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매운탕에 라면사리 마무리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금요일은 수영을 갔..었나?

기억이 안 난다.. 여하튼 퇴근 후

둔산동에서 친구 만나서 밥 먹으러 가다가

귤탕후루 보여서 하나 나눠먹었는데

역시 사 먹는 게 제일 맛있구나 싶었다 ㅋㅋㅋ

 

 

 

2023.10.06 - [맛집일기] - 눈앞에서 일본식 철판요리 즐길 수 있는 둔산동 맛집 오야

 

저녁은 오야에서 야끼소바랑

오꼬노미야끼 맛있게 먹고

집 가기 전 들린 공차

 

 

 

둘 다 제일 좋아하는

브라운슈가밀크티 먹고 집 갔다.

 

 

 

토요일은 늦잠 못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부터 한시까지 교육 들었는데

커피에 빵까지 나눠줘서 점심 간단히 때웠다.

 

2023.09.20 - [맛집일기] - 대전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선정! 뷰좋고 맛좋은 판암동 쌍청고기마을

 

저녁은 미리 예약해 둔 판암동의 쌍청고기마을

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맛있는 식사하고 들린 용전동 초도 카페

 

 

 

이번주도 시즌메뉴인

청귤에이드와 복숭아얼그레이티

크로플까지 맛있게 먹고

오랜만에 게임 즐기러 피시방 갔다.

 

 

 

디아블로4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해봤는데 흠..

스킬포인트 시스템이 별로였던 거 빼고는

괜찮아서 재밌게 했다.

 

야식으로 라볶이랑 타코야끼,

아샷추까지 맛있게 먹고

거의 새벽 한 시 다 되어서야 나왔다.

 

 
점퍼
데이비드 라이스(헤이든 크리스텐슨)는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의 스핑크스 등 원하는 곳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일명 점퍼이다. 그는 눈 깜박할 사이에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순식간에 몇 억을 손안에 쥘 수도 있다. 17세 때 자신의 능력을 처음 자각한 데이비드는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 등 원하는 곳으로 점핑하며 화려한 메트로폴리탄의 삶을 누린다. 하지만 ‘점퍼’를 처단하기 위해 비밀리에 조직된 ‘팔라딘’들에게 추적당하기 시작하면서 곧 위험에 처하게 된다. 데이비드는 다른 점퍼들과 동맹을 맺으며 수 천 년 동안 진행된 ‘점퍼’와 ‘팔라딘’과의 전쟁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던 중 데이비드는 서서히 자신의 과거와 가족의 비밀에 대한 진실을 알아가게 되는데...
평점
6.7 (2008.02.14 개봉)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헤이든 크리스텐슨, 제이미 벨, 레이첼 빌슨, 사무엘 L. 잭슨, 다이안 레인, 마이클 루커, 안나소피아 롭, 맥스 티에리엇, 제스 제임스, 톰 헐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테디 던, 바바라 가릭, 마이클 윈더, 마시밀리아노 파자글리아, 숀 로버츠, 나탈리 콕스, 메레디스 헨더슨, 다미르 안드레이, 토니 나포, 조지 킹, 클라크 비슬리 주니어, 시모나 리시, 마테오 칼로마그노, 파브리지오 부치, 조르지오 산타겔로, 마르셀로 산토니, 프랑코 살바토레 디 스테파노, 브래드 보브리지, 안젤로 로페즈, 로베르토 안토넬리, 베로니카 비센틴, 크리스찬 피케스, 조지 갈리, 리니 기토 우크, 숀 백, 허드슨 쿠퍼, 라이언 그랜섬, 케빈 메이클리, 헨리 페리트르

 

그리고 봤던 거지만 또 봐도 재밌었던

영화 점퍼.. 워낙 늦은 시간이라

보다가 잠들었다.

 

일요일은 늦게 일어나긴 했지만

전날 늦게 잤기에 썩 개운하진 않았다.

점심은 옥천에서 생선국수 오랜만에 먹고

 

2023.10.11 - [맛집일기] - 청산 음식 거리에서 제일 먼저 재료소진 되는 생선국수 맛집 옥천 선광집

 

편의점에서 먹태깡 발견해 쓸어 온다음

드라이브 겸 대청호 따라 들린

카페 샤를몽탁

 

 

 

근데 분명 점심 먹을 때까지

괜찮았던 속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거의 못 먹고 오목만 재밌게 하다 나왔다.

 

결국 소화제 챙겨 먹고

집 와서 겔겔거리며

빨래랑 청소 조금 해 두고

밤까지 누워서 스파이패밀리 마저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명절연휴 전에 다이어트도 빡!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었는데..

뭔가 생각대로 흘러가진 않은 한 주였지만

나름 굉장히 행복했던 둘째 주였다.

이럴 때도 있으면~ 저럴 때도 있는 거겠지~

 

한 주 일기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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