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것도 쉬는 것도
체력이 필요하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던 한 주..
월요일은 3시간? 밖에 못 자고
출근해서 그런지 힘든 하루였다..
퇴근 후 운동 대충 끝내고
집 와서 엄마가 싸주신
최애 반찬 진미채볶음이랑 김에
마지막 남은 곤약밥 먹고
설거지하고 잠깐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었다가 새벽 2시 반에 깼다..
그제야 양치하고 5시 반에
다시 잠깐 잠들었다 출근하기..
그래서 화요일도 좀비 같이 일 끝내고
퇴근 후 운동 가볍게 한 후
둔산동에서 동생과 저녁 겸 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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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근처 뽑기방 구경 갔다
3천원으로 인형 두 개나 뽑아서
기분 좋게 아이스크림까지 냠냠하고
집 와서 씻고 12시쯤 잠든 듯!
근로자의 날이라 휴일이었던
수요일엔 친구들과 함께 논산 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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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소개받은 논산 맛집에서
진~짜 맛있었던 점심 먹고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선샤인랜드 구경 갔다.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날이 조금씩 흐려지긴 했지만
사진 찍기엔 좋았던 날씨~
드라마는 안 봤지만 쇼츠로 주요 장면만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글로리호텔이나
블란셔 과자점은 익숙했다ㅋㅋ
미스터션샤인 배우들이 입었던
옷과 소품들 대여하는 곳도 있었는데
대전 갈 기차 시간 맞춰
저녁까지 먹어야 해서 시간상 패스하고
이른 저녁으로 삼겹살 맛있게 먹은 후
바로 대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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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와서 배부름에 뒹굴뒹굴하다
늦게 씻고 2시쯤 잠들었다.
하루 쉬고 출근하니
아주아주 괴로웠던 목요일은
일도 많았고 퇴근 후 운동도 하고
신탄 가서 부모님이 캐오신 조개에
파스타 대충 만들어 먹고
꼬북이 밥도 챙겨주고
집 오니 밤 11시..
씻고 한 시쯤 기절하듯 잠들었다.
금요일도 일이 많아서
아주 지쳤던 날..
퇴근 후 약속 있어서
운동은 가볍게 잠깐 해주고
저녁으로 짜글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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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나선
메가 커피 들렀다가
영화 보러 갔다.
시간이 좀 남아 기다리는 동안
아래층 오락실 들러
펌프 게임 한 판 해주고
이번에 개봉한 범죄도시4!
갈수록 재밌는 시리즈물은
흔하지 않은데 이번편도 재밌게 봤다.
특히나 장이수역의 박지환배우님
이번 편에서 유독 더 빛났던 캐릭터ㅋㅋㅋ
5편도 나오려나..
토요일은 늦잠 자는 바람에
후다닥 일어나 쌍신집 칼국수에
식사권 이벤트 당첨돼서
대청호점 찾아가 점심 먹고
드라이브하다가 들린 초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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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오렌지루이보스티와
유자애플티, 쑥크로플 1개씩ㅋㅋㅋ
맛있게 먹었다><
칼국수 먹고 드라이브하고
달달한 디저트까지 먹고 집 왔더니
바로 졸음이 쏟아져서
한 시간 정도 낮잠 자다가
저녁은 삼겹살 맛있게 먹었던
육교주먹구이 재방문해 고기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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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뭔가 토요일이 지나가는게
아쉬워서 졸려도 버티다가
한 시 반쯤 잠들었다.
일요일은 느지막이 일어나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늦은 점심으로 미니소면과
유부초밥 만들어 진미채와 함께 먹고
아샷추 만들어 일기 정리하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다.
저녁은 미리 해동해 둔 돼지갈비에
시판 소갈비 양념 소스 이용해
간단하게 갈비찜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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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 온 이슬톡톡과 반찬 꺼내고
레토르트 육개장까지 데워주고 나면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저녁상 완성~
시판소스를 이용하긴 했지만
내 손으로 돼지갈비찜은
처음 만들어봐서 뿌듯했다ㅋㅋㅋ
쌓여있는 설거지 하고
다음날도 대체 공휴일이라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새벽까지 유튜브 보다가 잠들었다.
휴일이 많은 만큼
해둬야 할 일도 많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역시
쉬는날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야~
즐거웠던 4월의 마지막 일기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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