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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고소한 메밀전에 싸 먹는 매콤한 등갈비의 환상조합! 둔산동 맛집, 앞산큰골집 (대구 또간집)

by 경송이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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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큰골집 대전둔산점

대전 서구 둔산동 1176 1층
 
영업시간 11:30 ~ 21:45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마지막 주문 14:30, 20:45 까지
 
가게 건물 지상, 지하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하다.
 


 대구에서 이미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또간집에 소개되면서
인기에 날개를 달고
대전에도 오픈한 양푼등갈비 맛집
앞산큰골집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널찍해서
쾌적한게 좋았고
단체 가능한 룸도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모임이나 회식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매장 한쪽엔 날짜별로 숙성 중인
등갈비들도 보이고
여기선 곤드레밥과 메밀전을
함께 먹는 게 포인트!

2인 Set 35,0

사리는 당면으로 주문~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금방 상이
뚝딱 차려지는데
동치미와 무장아찌, 메밀전 양념장,
메인 등갈비 냄비에 불 켜주시고
타이머 10분 맞춰주신다.



등갈비 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들이 체크해 주셔서
타이머가 끝날 때까진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동안 맛있게 먹는 법
정독해 주고



당면, 콩나물 사리까지
타이밍 맞춰 착착해주시는 중



그 사이 등장한 메밀전도
직원분이 싸 먹기 좋은 크기로
컷팅해 주셨다.

내 손은 먹을 때만 바쁘면 돼서
참 편하고 좋았던 서비스 ㅎㅎ



10분 만에 맛있게 졸여진 등갈비는
직원분이 살코기 쉽게 발라내는 법
알려주시면서 메밀전에 싸 먹는 법도
소개해주시는데
이 조합 누가 만드셨는지
칭찬 스티커 200개도 부족해..



여기에 고소하고 향긋한 냄새가
진동하는 곤드레밥까지 나와주면
완벽해진 한상차림



곤드레밥은 그냥 먹어도
이미 맛있지만 등갈비 양념
끼얹어 샥샥 비벼 먹어주면 크....

 

 

말 그대로 뼈에서 살만
쏙 하고 부드럽게 빠지는 등갈비

그리고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고기만큼 버섯도 맛있었다.

 

 

메밀전에 싸 먹고
곤드레밥에 올려 먹고
매콤함을 부드럽게 중화시켜 주는
고소함과 아삭한 콩나물 식감,
찰진 당면, 야채들의 적당한 단맛까지
먹는 재미가 너무 좋았다.

양념이 맛있는 음식엔
필수로 추가해야 할 K 디저트

볶음밥 추가주문!



볶음밥도 직원분들이
간 다 맞춰 볶아주셨다.



밥 눌리는 동안 일부러 남겨둔
등갈빗대 하나 살코기 발라
볶음밥레 섞어주기 ㅎㅎ



곤드레밥 한 그릇 싹 비웠는데도
맛있어서 쑥쑥 들어가는 볶음밥!

여기선 메밀전이 만능으로
등갈비랑 먹어도 맛있고
그냥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고
볶음밥을 쌈 싸 먹어도 맛있었다.



일행도 아주 만족스러워하며
상은 깨끗, 배는 빵빵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편안하고 기분 좋은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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