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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오랜만에 찾았지만 실망스러운 모둠수육전골.. 뭉티기는 맛있었던 오성집 대전시청점 재방문 후기

by 경송이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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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집 대전시청점

대전 서구 둔산동 1445 2층

 

영업시간 11:00 ~ 22:30

브레이크타임 14:30 ~ 16:30

마지막 주문 22:00 까지

 

도보 2분 거리의

형성주차장 주차 후 말씀드리면

2시간 주차 등록 해주신다.

 

2023.11.21 - [맛집일기] - 대전 시청역 근처 당일도축 뭉티기 맛집! 수육 전골까지 맛있는 둔산동 오성집

 

대전 시청역 근처 당일도축 뭉티기 맛집! 수육 전골까지 맛있는 둔산동 오성집

오성집 대전시청점 대전 서구 둔산동 1445 2층 영업시간 11:00 ~ 23:00 브레이크타임 14:30 ~ 16:30 마지막 주문 22:00 까지 가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도로 쪽 유료 노상주차장 이용이 편하겠다. 시청

gyung-song.tistory.com

 

▲ 저번 방문 때 일행 모두가 극찬했던 ▲

모둠수육전골과 대구식 뭉티기

 

 

 

그때 식사 후, 명함 이벤트에 당첨된 지는

꽤 되었는데 기한이 간당간당해

시간 내서 재방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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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주세요.

 

고민할 것도 없이 맛있었던

 

모듬 수육전골 + 뭉티기 Set 소 81,0

칼국수면 사리 3,0

초밥 밥(8pcs) 3,0

 

주문!!

 

 

 

기본찬은 양배추 샐러드부터

양파 장아찌, 깍두기, 어묵볶음,

분홍소시지부침, 양념순두부에

수육 찍어먹을 마늘간장,

뭉티기와 찰떡궁합인 양념장까지!

 

밑반찬만으로도 푸짐해서

육회비빔밥이나 국밥으로

식사하러 오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

 

 

 

주문한 지 10분 정도 후

버너 위에 올려주신 수육전골과

칼국수면 사리, 뭉티기,

추가주문한 초밥 밥까지~

 

 

 

배추, 부추, 숙주, 팽이버섯 등

야채 듬뿍과 소꼬리, 아롱사태, 스지가

골고루 들어있는 모둠 수육전골!

 

 

 

전골이 끓는 동안

한눈에 보기에도 찰기가

장난 아닌 뭉티기부터

잘 섞은 양념장과 함께 냠

 

 

 

고추냉이 올린 초밥 밥에도

한 점 올려 한 입 냠냠

 

잡내 1도 없이

부드러움과 쫀득함이 공존하고

씹을 때마다 입에 착착 감기는

내 사랑 뭉티기 ㅠㅠ

 

 

 

오성집의 맛있게 먹는 팁대로

양념장에 뭉티기 한 점 잠시 묻어두고

 

 

 

뜨끈하게 잘 끓은 수육전골에서

탱탱한 스지와 소꼬리 덜어

마늘 간장과 함께 한 입 냠냠

 

 

 

소꼬리가 생각보다

뼈에서 살코기 분리가 잘 안 되어

먹기 좀 불편했는데

아롱사태는 젓가락 닿는 대로

살이 부서질 만큼 엄~~청 부드러웠다.

 

 

 

고기 좀 먹고 칼국수 면사리도 투하!

 

 

 

소꼬리는 아무리 더 끓여도

살코기 발라 먹기 불편해서 아쉬웠고

스지와 아롱사태는 맛있었다.

 

다만 전에는 국물이 진하고 간간해서

면 넣을 때 육수 추가할 만큼

국물 퍼먹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번엔 간도 안 맞고

국물 자체가 진하지 않고 좀 밍밍했다 ㅠㅠ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소금과 후추를 입맛대로 더 넣긴 했지만

기대가 있었던 만큼

더욱 아쉬웠던 수육 전골..

 

 

 

묻어뒀던 양념장에서 꺼내 먹는

뭉티기는 살짝 더 부드러워지며

여전히 맛있었다.

 

뭉티기 소진될까 봐

미리 네이버 예약도 하고 갔는데

엉뚱한 안내 해주시고

예약 한지도 모르시는 것 같았어서

입장부터 갸웃했는데

음식맛도 아쉬워져서

자부하던 맛집을 하나 잃은 느낌이라

조금 착잡한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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