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닭갈비 비래점
대전 대덕구 비래동 125-37 1층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1:00 ~ 23: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가게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가도 상가 앞도
주차자리 협소한 편이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겠다.
2023.06.23 - [맛집일기] - 대전 탄방동 5.5닭갈비 본점
▲ 철판 닭갈비 전문점으로 ▲
타지에도 꽤 많이 퍼져있는
5.5닭갈비!
오랜만에 본점 아닌 비래점으로
방문해 봤다.
주말에 늦잠 자고 일어나자마자
계시받듯 머릿속에서 번쩍 떠오른 메뉴
5.5 닭갈비 먹으러 가까웠던
비래동 지점으로 찾아갔다.
비래점은 홀이 정말 널찍하고 쾌적하고
깔끔했지만 주차가 불편했던 게
너무 아쉬운 점이었다..
닭갈비 2인분 28,0
우동사리 3,5
공깃밥 2 2,0
매운맛으로 주문!
밑반찬은 상추와 김치,
생양파와 초장, 동치미까진
탄방동 본점과 동일했는데
여긴 쌈무와 순대도 내주셨다.
닭갈비 조리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본점은 테이블 철판에서
재료들을 가져와 볶아주셨다면
비래점은 주방 앞 철판에서
사장님이 직접 볶아주신 후 가져다주신다.
바로 먹을 수 있게
볶아 내주신 닭갈비 2인분!
20분 조금 더 걸려 받아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했지만..
그만큼 양념 눌은맛?이 진해서
내 입엔 본점보다 훨씬 맛있었다!
닭다리살만 쓰시기 때문에
뭘 집어도 야들야들 속 촉촉한
고기는 양념이 정~말 잘 배어 있었다.
간이 살짝 센 듯 하지만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딱! 맞았고
밥반찬으로도 매우 좋은 정도였다.
우동사리가 3,500원이라니
볼 때마다 적응이 힘든 가격이지만
좋은 제품을 쓰시긴 하는지
우동 면발의 쫄깃 탱탱함이
남다르긴 한 게 맛은 정말 좋았다.
(그래도 3,500원은 너무..ㅠㅠ)
양배추와 닭갈비,
초장 찍은 생양파 탑처럼 쌓아
먹는 맛도 굿굿!
비록 생양파의 기운이
입 안에 오래오래 남아버리는
부작용이 있지만 맛있는 조합ㅋㅋㅋ
양념맛이 자극적인 편이라
공깃밥과 먹었더니
볶음밥 먹기는 애매해졌지만
떡사리에 고구마까지 전부
건져 먹으니 배가 든든히 차서
아쉬움은 없었다.
대전에선 유성 상대점이
제일 호평이라던데
어째 본점 보다 지점들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다음엔 상대점도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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