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시간만 영업! 대전 둔산동 브런치 메뉴 맛집, 모루

 
 
 
 

모루 둔산본

대전 서구 둔산동 1202 1층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10:30 ~ 15:30
마지막 주문 14:30 까지
 
가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가나 노상주차장
이용해야 하나 자리 협소한 편이다.
 

 
평일 반차였던 날,
전날부터 먹고 싶었던 비스크 파스타..

집에서 평소 만들어 먹긴 하지만
소스 만들려면 2시간 이상이
훌쩍 걸리기 때문에
오늘은 근처에 비스크 파스타 파는
음식점 찾아보다
들러보게 된 브런치 맛집 모루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에서
1스타 레스토랑으로
2년 연속 인정받은 곳으로
5시간만 영업하는데
항상 사람들로 복작하다.

내부는 4인석 테이블과
2인석 테이블 골고루,
채광 좋은 자리들이라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였다.

 

01

옆으로 넘겨주세요.

 혼자 먹을만한 사이드 메뉴가
마땅치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비스크 파스타 18,5

리뷰이벤트로 사과주스까지 주문!

주문한 지 10분 뒤
사과주스와 함께 내주신
비스크 파스타!

토핑으로 치즈보다는 쪽파가
눈에 띄는 게 생각했던
양식 느낌보단 한식느낌이 물씬

통통하고 큼직한 새우 양이
넉넉한 점 좋았고
예상보다 맵기도 꽤 강해서 놀라웠다.

비스크 소스 특유의
갑각류 풍미가 좀 약한 건
다소 아쉬웠지만
간이 세고 매운맛도 꽤 오래가서
딱 한국인 맛에 잘 맞게
퓨전 된 느낌이었달까!

면 양도 적은 편이 아니었어서
든든히 배불렀다는 점도 굿굿!

확실히 여럿이 와서 나눠먹기 좋은
양과 메뉴들로
다음엔 지인들과 함께 오고 싶어 지는
둔산동 맛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