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초록한 정원 한복판에서 먹는 건강하고 맛있는 브런치 맛집! 청주 디쉬가든

 

 

 

 

디쉬가든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8-5

 

영업시간

월,화,수,목,금 10:00 ~ 21:00

마지막 주문 19:30 까지

토,일 10:00 ~ 20:00

마지막주문 18:30 까지

 

가게 앞 널찍한 전용 주차장 있다.

 

 

 

조금 늦은 주말 점심,

청주에 놀러 갔다가 오랜만에 브런치 먹으러

용담동 디쉬가든에 들러봤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초록초록한 식물들

 

습도도 조절되고 있고

에어서큘레이터도 돌아가고 있고

바깥과는 확연히 다른

시원 청량한 공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주문할 때 카운터에서 보이는

깔끔, 깨끗한 주방도 굿굿!!

 

 

 

에그베네딕트

파니니(새우)

들기름 냉파스타 샐러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바닐라라떼까지

 

주문!!

 

 

 

주문 후 매장 한 바퀴 둘러보기~

사람들이 한차례 빠져나갔는데도

여전히 창가 쪽은 만석이었다.

 

 

 

테라스로 지나다닐 수 있는

입구도 있어서 날씨 좋고 따듯할 땐

야외에서 브런치와 커피 마셔도 너무 좋을 듯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창가 쪽이 아니더라도

사방팔방이 이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다.

 

특히 식물 잎들 덕분에 답답하지 않게

프라이빗한 자리가 자동으로 만들어져서

일행과 대화하기에도 편안했다.

 

 

 

그렇게 매장 구경하고 사진 찍는 동안

주문한 커피와 드레싱 소스,

야채피클 먼저 내주셨다.

 

커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니

겨울에 이런 느낌 받기 어려웠는데

따듯한 정원에서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

 

 

 

한 번에 받아본 오늘의 브런치 한 상!

기본 구성은 메뉴 + 샐러드에

매쉬드 샐러드 두 세스쿱씩이 함께 나왔다.

 

집에선 샐러드 금방 무르고

질려서 잘 안 먹게 되니

이렇게 맛있는 브런치 먹을 때를 노려서

야채도 많이 먹어줘야지♡

 

 

 

먼저 고소한 향 일품인

들기름 냉파스타 샐러드!

다채롭고 신선한 재료들에

감자 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까지!

 

 

 

샐러드 쪽엔 드레싱소스 뿌려주고

면은 살살 풀어서

샐러드와 버섯 곁들여 한 입 냠

 

아삭한 샐러드와 들기름에 살짝 버무려진

면의 조화가 진짜 굿굿!

다른 메뉴들도 있어서 진정하긴 했지만

면 추가 할 수 있다면 더 시키고 싶었을 만큼

향과 맛이 정말 좋았다.

 

감자샐러드와 단호박샐러드도

딱 기분 좋게 달달하고 맛있었다.

 

 

 

아보카도, 새우, 햄치즈 중에

선택할 수 있었던 파니니

 

일행과 나 둘 다 새우러버로써

새우 파니니로 주문했는데

정말 굿 초이스였다!

 

 

 

바삭바삭 잘 토스팅 된 식빵 안에

소스와 콘치즈, 토마토, 버섯과

통실한 새우가 알차게 들어있다.

 

 

 

기왕 펼쳐본 김에 샐러드 한 젓가락 집어넣고

다시  닫아서 한 입 냠냠

 

따듯하고 바삭한 빵 베어 물고 나면

소스와 콘치즈로 1차 맛있고,

뒤를 잇는 상큼한 토마토가 2차로 맛있고,

그리고 씹을수록 느껴지는

버섯과 새우의 식감과 맛에서 3차로 맛있다.

무려 3단계로 행복한 파니니ㅎㅎ

 

 

 

그리고 특제소스로 덮여있는

에그베네딕트!

 

 

 

반으로 잘라보면

두툼한 베이글 위에 토마토, 치즈,

해쉬브라운, 베이컨, 버섯, 수란 등등

다양한 재료들이 산처럼 쌓여있다.

 

 

 

특히 부드러운 수란과 특제 소스 조합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는 데다

쫄깃한 베이글까지 따듯하고 맛있었다.

 

 

 

중간중간 시원한 커피까지 곁들이니

브런치 즐기기에 정말 최고인 곳이었다.

청주에 이런 브런치 맛집이 있었다니..

게다가 세 메뉴 다 다른 조합으로 맛있다니..

 

양도 적지 않고 신선한 샐러드도

듬뿍이라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제대로 배부르게 먹었다.

 

근처에 명암저수지도 있고

청주 동물원도 가까워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고

상당산성 가는 길목이라

데이트하러 오기에도 너무 좋은 듯!

 

주차도 편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아재 입맛인 남자친구도 만족한

맛있는 식사였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