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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소스부터 토핑까지 취향껏 조리해먹는 즉석 떡볶이 뷔페 둔산동 두끼

by 경송이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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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 대전둔산점

대전 서구 둔산동 1072 대일빌딩 2층

 

영업시간 11:00 ~ 21:00

마지막주문 20:10 까지

 

건물에 주차타워 있긴 하지만

근처가 워낙 번화가고 입구도 복잡해서

이러나저러나 주차는 불편할 듯

 

 

 

복작복작 복잡한 건물 2층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보이는 두끼 떡볶이

성인2 19.8

으로 입장!

 

 

 

 

자리 안내받으면 이용 설명 먼저 해주신다.

세팅되어 있는 접시에 

셀프바에서 원하는 소스와 재료를 배합해

테이블 인덕션 냄비에

취향껏 끓여 먹으면 된다.

음료와 어묵, 밥,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셀프!

 

 

 

재료 골라오는 동안 육수가 끓고 있다.

매운거 못 먹는 일행이라

오리지널 두끼 소스로 배합해 왔다.

소스 셀프바에 레시피랑 비율 설명이

자세히 잘 되어 있다.

 

 

 

취향껏 담아 온 각종 떡과 면사리

 

 

 

육수 끓고 있는 냄비에

와르르 한 번에 쏟아준다.

 

 

 

떡볶이가 익는 동안

셀프바에 부지런히 다니면서

음료와 어묵, 튀김을 열심히 담아왔다.

튀김이 예전보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약간 실망했지만.. 지점마다 다른가?

어쨌든 가격대비 바삭 따듯하고 맛있었다.

김말이, 만두, 고구마, 닭가슴살, 돈까스

5종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어묵과 튀김 맛보면서

수다 조금 떨으니

 

 

 

 

금방 조리되는 떡볶이!

맵지 않고 적당히 달큰한게

호불호 없이 누구나 무난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뷔페인만큼 좋은 점은

튀김과 어묵, 음료수를

부족한 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는 점!

모든걸 취향껏, 양껏 골라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이제 조금 남은 떡볶이 건더기

잘게 잘라주고

 

 

 

셀프바에서 밥과 김가루, 

다진김치에 참기름 솔솔 뿌려서 가져왔다.

 

 

 

불 켜고 양념에 밥 볶기!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는 볶음밥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맛있는 떡볶이 소스와

다져진 김치가 약간 부족한 간을

맞춰 주고 김가루와 참기름의

고소한 맛과 향까지

배불러도 마무리로 먹는 볶음밥이

진짜 제일 맛있었다.

 

 

 

유일한 후식 메뉴였던

아이스크림까지 시럽 뿌려서

야무지게 먹어주며 식사를 끝냈다.

 

한 2년 전에 관평점으로 가본게

마지막이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두끼는

튀김종류나 토핑이 더 다양했었는데

가격을 덜 올리는 대신

품목을 조절한 듯싶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1인 9,900원 가격에

가성비 정말 좋은 곳인 건 인정!

 

그러나 셀프바에 날아다니던 파리와

저녁 7시면 한창 먹을 시간에

10팀 정도 있었는데도

식사 중인데 빗자루질 하시며

홀 정리하셨던 건 좀.. ㅠㅠ

둔산점의 아쉬운 점이었다.

 

재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지점도

방문해 보고 싶다.

식사는 배부르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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