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집무한철판닭갈비 대전용전점
대전 동구 용전동 14-11
영업시간 11:0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까지
가게 바로 앞 넉넉한 공간의
전용 주차장 있다.
대전복합터미널 근처
용전동 큰 길가에 바로 위치한
춘천집무한철판닭갈비
주말 점심에 철판닭갈비가 당겨서
제일 가까웠던 곳으로 즉석 결정!
전에 한마음정육식당 자리였는데
어느새 바뀐 건진 모르겠다..
확실한 건 얼마 안 된 듯!
내부는 1층 10테이블 정도에
2층 공간도 있었는데
테이블 간격이 널찍하고
쾌적해서 좋았다.
어린이 놀이방도 따로 있었고
안 매운 메뉴들도 있었어서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남녀노소 가족 외식하러
오신분들이 정말 많았다.
브레이크타임 따로 없는 점도 굿굿!
먼저 사이드 메뉴나
치즈, 면사리, 음료 등은
태블릿 오더로 주문가능하고
이외 셀프바의 모든 품목은
무제한 무한리필 가능~
주말이라 1인 15,900원
갓성비 가격에 무한 이용 시작!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태블릿에 안내된 룰렛이벤트
큐알만 찍으면 간단히 참여할 수 있어
돌려봤는데 꽝..ㅋㅋㅋㅋ
테이블에 붙어있는 이용방법과
맛있게 먹는 법 한 번씩 읽어주고
일단 제일 중요한 고기 냉장고엔
오리훈제, 통통한 소시지,
양념목살, 삼겹살부터
메인인 닭갈비는
정통, 간장, 마라로 3종류 있었다.
그리고 옆 쪽으로 쭈욱 이어진
셀프바에는 파채, 양배추, 깻잎, 양파 등
각종 야채부터 떡, 감자, 비엔나 등
사리 종류까지 준비되어 있고
상추, 배추 등 쌈채소와
김치 등 밑반찬 여러 종, 튀김, 떡볶이,
찐만두, 잡채, 게다가 밥까지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셀프 라면 코너와
디저트 코너엔
커피,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놀라운 건 음식과 재료들 퀄리티도
너무 좋고 야채, 쌈채소도 신선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달궈진 철판에 먼저 가져온 건
간장 닭갈비, 정통 닭갈비와
양념목살, 오리훈제, 소시지,
그리고 야채 취향껏 듬뿍!
고기 볶아지는 동안
추억의 맛 정석인 달큰한
국물떡볶이와 튀김, 만두로
애피타이저 즐겨주고 ㅋㅋㅋ
양념목살은 살짝 돼지 냄새가 나서
한 덩이 이후론 안 먹었지만
오리훈제와 소시지는 정말 맛있었고
특히 닭갈비 퀄리티는 정말 끝내줬다!
딱 야채와 밥이랑 먹기 좋게
양념마다 간이 정말 잘 배어있었고
퍽퍽살 없는 촉촉한 닭갈비!
간장은 순하게 맛있고,
정통 닭갈비는 말 그대로
딱 철판 닭갈비하면 생각나는 그 맛이고,
마라 닭갈비도 향이 센 편은 아니고
적당히 은은해서 호불호 적게
특색있이 맛있었다.
고기 종류가 대부분 양념이기에
한번 볶고 나면 철판이
지저분해지긴 하는데
물 조금 붓고 나무주걱으로
슬슬 밀어주면 처음 새것 같은
불판 쓸 수 있어서 무한으로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둘이 정통 + 간장 3덩이씩에
마라 2덩이 먹고
다시 클래식으로 돌아가
정통 닭갈비 3덩이로 마무리!
셀프바가 워낙 잘 되어있고
야채 종류도 사리 종류도 많아서
굳이 추가금 없이도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이런 곳이 오래오래 잘 되려면
먹을 만큼 자주!
음식 남기지 않고 이용하기~
배불러서 셀프 라면은 패스했지만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우유향 진해서 빈틈없는것 같은 뱃속으로
또 맛있게 들어갔다 ㅋㅋㅋ
뭔가 무한리필집이라면
질보다 양인곳이라는 선입견이
조금 있었는데
고기도 양념도 전부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홀도 깔끔해서
바로 돌아오는 주말에
재방문 약속했을 정도로
일행도 나도 굉장히 대만족스러운
즐거운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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