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서 뜨끈하게 끓여 먹는 시원한 감칠맛 일품인 황태칼국수 맛집! 대전 노은동 유성할매국수

 
 
 
 

유성할매국수 노은본점

대전 유성구 노은동 561-7
 
영업시간
월,화,수,금,토,일 11:00 ~ 21:00
목요일만 11:00 ~ 16:00
마지막 주문 마감 30분 전까지
 
가게 건물 옆 주차 가능한 공간 있고
바로 앞부터 근처 골목 주변에
노상주차공간도 잘 되어 있다.
 
 

 
한가하고 여유로웠던 주말,
대전 월드컵 경기장 근처
노은동으로 부모님과 점심 먹으러
들러본 유성할매국수 본점!
 
대전 서구에 둔산점, 탄방점이
더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국수 맛집~
 
 

홀은 널찍하고 쾌적했고
셀프바도 깔끔했다.
 
여럿이 앉기 좋은 소파자리도
넉넉하고 제면 하시는 곳과
주방도 보이는데 엄청 위생적이라
일단 음식에 믿음이 확 생겼다.
 
 

 
국수 메뉴들이 만두랑
세트로 먹을 수 있게 정리되어
있는 점도 굿굿!
 
황태칼국수 3인분과
반반찐만두 (6 pcs)
 
주문!
 
 

 
먼저 기본찬 단무지, 겉절이와
황태, 건새우, 야채 들어있는
육수냄비부터 인덕션 위에 올려주셨다.
 
끓기 전에 살짝 열어본
육수는 향부터가 멸치 육수 베이스
진한 게 느껴져서 기대감 업!
 
 

 
가게에서 직접 제면 하시는
칼국수 면사리 딱 등장하면
육수도 팔팔 끓기 시작!
 
 

 
바글바글 끓고 있는 육수에
칼국수 면 퐁당 넣어주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만
몇 번 휘저어주기

그동안 타이밍 좋게 등장한
반반 찐만두!

소가 큼직히 꽉 차 있는 게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그리고 육수에 끓어가며 더 탱탱해진
면발과 황태와 건새우의 감칠맛
제대로 뽑아지는 칼국수

일단 뜨끈한 칼국수부터
시원한 국물 파워 드링킹 해주고
겉절이 착 올려 후루룩 냠냠

크~~~~
진짜 끝내주는 국물맛..
얼큰한 맛이 아닌데도
몸이 사르르 풀리고
전 날 술 마시지 않았는데도
개운하게 뭔가가 해장되는 느낌?ㅋㅋ

특히 맛있는 육수 한껏 머금어
촉촉한 황태 건더기
쫄깃한 면과 함께 씹었을 때
시너지가 정말 정말 끝내줬다.

여기에 속 꽉 찬 고기만두는
매콤 시원한 겉절이 올려 먹어주고

김치만두는 새콤 달달 아삭한
단무지 곁들여 먹어주고

다시 황태 칼국수로
입안 적셔주면 추워진 날씨
싹 잊게 되는데 맛까지 있어
행복해지는 코스 ㅎㅎ

내 입맛에뿐만 아니라
함께 간 부모님도 맛있게 잘 드셔서
두배로 뿌듯해지는 식사였다.

카운터에서 판매 중이신
꼬순내 팡팡 전통 과자들도 취향저격 ㅎㅎ

가게도 깨끗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 외식 대성공한
즐거운 주말이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