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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식전 보리밥 주는 대전 둔산동 점심 맛집 추천, 소담칼국수쭈꾸미

by 경송이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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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칼국수쭈꾸미

대전 서구 둔산동 1003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X)
 
주차는 바로 맞은편 건물
서통빌딩 주차 후
말씀드리면 1시간 등록해 주신다.
 
 


멀리서도 한옥 외관이 돋보여
눈에 띄는 둔산동 맛집
소담칼국수 & 쭈꾸미



 내부도 우드톤 인테리어로
따듯한 분위기에 4인석 테이블
12개 이상으로 자리도

널찍하고 쾌적해 좋았다.


출처 :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비법 양념이 더해진 주꾸미볶음과
매일 10시간 이상 끓이신다는
한우사골육수에 자가제면 칼국수라니
둘 다 놓칠 수 없는 메뉴들!

철판쭈꾸미볶음 매운맛 2인
소담칼국수

음료수까지 주문!



먼저 기본찬으로 겉절이와 콩나물,
무생채, 참기름 뿌린 꽁보리밥,
주꾸미 올릴 버너와 깻잎, 마요네즈,
쌈무까지 착착 준비해 주셨다.

여기 겉절이가 특히

매콤함과 단맛이 강해서 칼국수랑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는데
당일 아침마다 직접 만드신 속재료로
매일 담그신다고!



칼국수랑 주꾸미 나오기 전,
식전으로 준비해 주신 보리밥부터
콩나물과 매운 무생채 넣고
테이블에 비치된 고추장 한 술 넣어
슥슥 비벼 먹으면
매콤 아삭 고소~한 맛으로
입맛 팡팡 돋궈지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깔끔 반짝한 셀프바에서
반찬과 보리밥, 백미까지
무제한 무료라는 점 굿굿!!



보리밥 두어 술 뜨고 있을 때
딱 좋게 등장한 주꾸미 볶음과
한우사골 소담 칼국수 등장으로
금방 푸짐해진 점심 한상!



보기만 해도 침샘 자극되는
새빨간 양념 비주얼에 듬뿍 토핑 된
숙주가 좋았던 주꾸미는
직원분이 한번 뒤적여주시며
볶음밥도 셀프 무료로 가능하고
김가루는 따로 요청 시

주신다는 설명 해주셨다.



뽀얗고 진~한 고기 국물의 구수함이
끝내주는 칼국수엔 후추 톡톡 더 넣어주니
훨씬 더 맛있었는데
살짝 양념된 파무침이 들어가
심심하지 않고 풍미가 사는 데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다.



매콤했던 겉절이나 보리밥 먹고
입술에 진득함 남을 정도로
진한 사골 육수 국물 한 숟가락씩 떠먹으면
세상 맛있는 찰떡 조합



그동안 버너에서 잘 볶아진 주꾸미의
통통 큼직한 자태



따끈할 때 바로 깻잎에 쌈무,
보리밥, 마요네즈 찍은 주꾸미 올려
한쌈 먹어주니
매콤하고 불향 진한 양념맛 대박..



주꾸미 양념맛이 너무

중독성 있게 맛있어서

볶음밥 먹으려고 자제하려 했던
이성의 끈을 놓치고 밥 리필해
양념 듬뿍 끼얹어

한번 더 비벼 먹었다 ㅠㅠ

준맵찔이에게도 딱 맛있게 매운맛인
스트레스 풀리는 맵기에
불맛이 진짜 굿굿!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남아있는 양념 좀 덜어내고
야채와 주꾸미는 가위로 잘게 자른 후
셀프바에서 퍼온 백미로
마무리 볶음밥 만들어주기!

김가루는 직원분께 볶음밥 할 거라고
말씀드리면 가져다주신다.



약간 졸아진 양념 듬뿍 넣고
볶은밥은 매운맛이 좀 더 강해졌는데
내 입엔 마요네즈 한 바퀴 뿌려 먹으니
고소함으로 맵기가 중화되며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쌈무에 싸 먹는 볶음밥맛 진짜 최고ㅠㅠ

요즘 같은 물가에
밥도 무제한 무료고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들로
맛있게 배불러서
정말 행복한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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