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 4월 넷째주 일기

새 일은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고..
점점 전처럼 일기 정리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 언제까지
포스팅 퀄리티 유지할 수 있을지
이젠 나도 잘 모르겠다 ㅠㅠ

월요일은 전 날 있었던
위염 이슈로 출근해서도
반나절 내내 겔겔거리다가
점심시간에 밥 거르고
좀 누워서 쉬었더니 오후는 괜찮아져
퇴근할 때 죽 포장해 가서 먹었다

거의 24시간 굶다가 먹어서 그런지
평소였다면 별로였을 맛이었는데
맛있게 먹은 게살죽..

화요일도 긴장의 연속이었던
하루를 마치고 저녁은 간단히
목닥 고구마 구워 먹고
수요일도 고구마 구워 먹고
ㅋㅋㅋㅋㅋㅋ

난 이렇게 구워 먹는 게
왜 이리 맛있지..
고구마 또 쟁여놔야겠다.

목요일은 반차였어서
미리 예약해 둔 속눈썹펌 받고
가보려고 벼르던 유부초밥 맛집
키츠네유부에서 혼밥 한 후

 

2025.05.05 - [맛집일기] - 다양한 토핑의 대왕 유부초밥과 우동볶이의 환상 조합! 둔산동 맛집 키츠네유부

다양한 토핑의 대왕 유부초밥과 우동볶이의 환상 조합! 둔산동 맛집 키츠네유부

저녁은 부모님과 삼겹살 먹을 겸,
꼬북이 밥도 챙겨줄 겸 신탄 다녀왔다.

금요일은 퇴근길에
분명 발은 무겁고 피곤해 죽겠는데
집에는 들어가기 싫어져서
친구와 급 저녁 약속 잡았다.

신탄진 새벽시장

하루 있었던 일 이야기하며
맛있는거 먹으니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

그리고 정말 에너지 방전돼서
집 가자마자 쓰러지듯 잠들었다.

그리고 토요일 간신히 출근..
열일하고 집 와서 점심이고 뭐고
낮잠 한숨 푹 잔 후
저녁은 과일 배달시켜 먹었다.

요즘 참외가 참 맛있다.

종일 과일만 먹어서 결국
밤늦게 배고파져 버려..

새벽 2시에 야식으로
타코야끼 시켜 먹고 잤다.

일요일 점심은

▼ 대청댐 쌍신집 칼국수 재방문 ▼

 

2024.05.30 - [맛집일기] - 대청댐 드라이브하고 맛있는 점심 먹기 좋은 알밤면 칼국수 맛집 공주쌍신집칼국수 대청호점

대청댐 드라이브하고 맛있는 점심 먹기 좋은 알밤면 칼국수 맛집 공주쌍신집칼국수 대청호점

 

 

 

민물새우 칼국수와
해물파전 맛있게 먹고

저녁엔 지인 결혼식에 다녀왔다.

저녁에 하는 결혼식은 처음 가봤는데
식장도 밝고 야외 분위기 이쁘고
날씨도 좋아서 멋진 식이었다.

그리고 계속 살까 말까 고민했던
종아리 마사지기 선물 받아서
요즘 잠들기 직전까지 30분 정도
마사지 하는데 정말 대만족..

엄마도 같은 거 사드렸더니
좋아하셔서 다행이었다.

슬슬 운동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모든 생각의 실천은 5월로 미뤄버리기..

미룬이의
4월 넷째 주 일기 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