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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대전 복합터미널 맛집 칼칼한 짬뽕 국물이 끝내주는 짬뽕지존

by 경송이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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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지존 복합터미널점

대전 동구 성남동 494-5
 
영업시간 10: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30 ~ 16:00
마지막 주문 21:20 까지
 
주차는 가게 뒤편에 전용 주차장 있고
공간도 넓어서 편리하다.
 
 

 

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한
짬뽕지존 복합터미널점
 
 

 

홀 너무 깔끔하고 조명도 밝고
매장이 꽤 넓어서 가족단위로
식사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딤섬연구소라고 만두 찌는 곳도
따로 있는 걸로 보아 만두도 맛있을 듯
 
 

 

메뉴판 맨 앞장에
원산지, 서비스 안내와 경고문도 있다.
우산판매와 여성용품, 머리끈, 담요 등등도
비치해두신걸 보니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근데 지옥짬뽕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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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주세요.

 
만두는 찐만두를 선호하는데 품절이었고 ㅠ
수제비짬뽕도 먹고 싶고
쌀국수짬뽕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첫 방문이라 기본 메뉴 위주로 시켜봤다.
 
지존 짬뽕 12.0
게살볶음밥 9.5
지존 탕수육小 17.0
 
주문!
 
 

 

색소가 안 들어간 얇은 단무지와
짜사이, 물과 머리끈 먼저 가져다주신다.
 
 

 

 

깔끔하게 관리되어 보이는
셀프코너에서 추가반찬 및
밥까지 먹을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요즘 물가에 공깃밥 무료 라니..
심지어 뒷내용에 나올 건데 디저트 코너도
운영 중이시라 놀랐다.
 
 

 
제일 먼저 나온 지존탕수육
셀프코너에 비치된 가위와 집게로
먹기 좋게 잘라 줬다.
 
그 사이 짬뽕과 게살볶음밥도 등장
 
 

 
영롱한 한상차림
다시 보는데 또 먹고 싶어 진다..
 
 

 
일단 일행의 취향 존중을 위해
반쪽에만 소스를 부어주고
겉바속촉의 진수 같은
탕수육 먼저 냠냠
 
 

 

 
정말 고기는 촉촉하니 부드럽고
튀김옷은 바삭하고
달달한 탕수육 소스에
짭짤한 간장 콕 찍어 먹으니
단짠단짠 정말 맛있다 ㅠㅠ
 
 

 

 

짬뽕은 조개껍데기도 이미 손질되어 있어서
호로록 먹기만 하면 돼서 너무 편하고 좋았다.
 
국물은 특히 고기양이 꽤 들어있는데도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데다
진한 고기맛이 풍부하다.
 
고기와 해산물, 야채들의
장점만 쏙쏙 뽑아놓은 느낌?
간도 적당하고 칼칼해서
일행도 나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황금빛의 게살볶음밥도
짜장소스와 슥슥 비벼서 냠냠냠
 
게살의 향과 감칠맛이 느껴지면서
고슬고슬 고소하게 잘 볶아진 밥!
가끔 씹히는 피망? 파프리카?가
적은 느끼함까지 잡아준다.
 
짜장소스는 입에 쫙쫙 붙는
기분 좋은 단맛이 강한 편이라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듯
 
 

 

맛있게 완뽕, 완밥해서 배 터질 것 같았지만
가게 입구 옆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디저트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아담한 카페 크기의 디저트 공간
커피머신과 제빙기, 아이스크림 머신도 있다.
 
 

 

후식 배는 따로 있으니
커피 한 잔과 아이스크림 하나까지
야무지게 해치우고 왔다.
 
이렇게 깔끔한 디저트 공간까지 따로 있어
터미널 이용할 일 있을 때도
점심 먹고 디저트 먹으면서 쉬다가
버스 타러 가면 정말 딱일 것 같았다.
 
직원분들도 밝고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 좋고 배부른 식사였다.
꼭 복합터미널 이용할 때 아니더라도
짬뽕 먹으러 성남동 갈 이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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