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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시원하고 구수한 해장국 맛집 아산 달거니해장국

by 경송이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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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거니해장국 아산도고점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327-13

 

영업시간 07: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19:30 까지

 

가게 바로 앞 전용 주차장

주차공간 넉넉하다.

 

 

 

전 날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물놀이하고 숙취로 겔겔거리는

일행들과 함께 점심 먹으러

근처인 달거니 해장국 방문했다.

 

 

 

일행들과 각자 취향껏 주문하기

내 픽은

 

갈비해장국 14,0

 

주문!

 

 

 

밑반찬은 먼저 겉절이와 깍두기,

양념장과 새우젓, 아삭이고추 주신다.

깍두기는 손 안대서 모르겠지만

겉절이는 맛있었다.

국밥과 먹기 딱 좋은 맛!

 

 

 

뚝배기에 금방 나오는

뜨끈한 갈비해장국 등장!

 

 

 

큼직하고 실한 고기 붙은

갈빗대 4개가 들어있었다.

 

 

 

뼈에서 부드럽게 쏙쏙

분리되는 살코기♡

탱글 하면서 부드러운 육질이

젓가락으로도 느껴진다.

고기양도 대만족!

 

 

 

일단 겨자소스에 한 점 먼저

한 입 냠

 

역시 입안에서 결대로 부드럽게

씹히는 게 갈비 육향도 좋고 맛있었다.

 

 

 

말아먹기 전에 밥 한술 떠서

갈비 고기와 겉절이 올려서

한 입 더 냠냠

 

육수에 잘 익은 고기와

겉절이의 맛 조합도 끝내준다.

 

 

 

큰 고기조각은 자르고

국물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충분했지만

메뉴판에 맛있게 먹는 팁에

쓰여있길래 새우젓과 양념장

살짝씩 넣어줬다.

 

밥 한 공기 말아서 후룩후룩

같이 올라오는 우거지와

뜨끈하고 구수한 육수에

육향 좋은 갈비 고기까지 씹으니

크~ 소리가 절로 나온다.

 

 

 

중간중간 겉절이까지 착

올려서 먹어주면

시원하고 아삭하면서

감칠맛이 더해진다.

 

국밥은 한국인 DNA에 새겨진

소울푸드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ㅋㅋㅋ

너무 맛있게 흡입했다.

 

 

 

안타깝게도 숙취가 심한 친구는

뼈해장국의 고기를 다 먹지 못하겠다고

덜어줘서 등뼈 고기까지

야무지게 내가 다 먹었다 ㅋㅋㅋㅋ

 

국물과 고기도 너무 맛있고

든든하게 해장 잘 되는

기분 좋은 식사였다.

 

근처에 해장국집이 여러점 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셀프바도 매장도 깨끗해서

또 놀러 간다면 한 끼는 꼭 여기서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대만족인 해장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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