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니해장국 아산도고점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327-13
영업시간 07: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19:30 까지
가게 바로 앞 전용 주차장
주차공간 넉넉하다.
전 날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물놀이하고 숙취로 겔겔거리는
일행들과 함께 점심 먹으러
근처인 달거니 해장국 방문했다.
일행들과 각자 취향껏 주문하기
내 픽은
갈비해장국 14,0
주문!
밑반찬은 먼저 겉절이와 깍두기,
양념장과 새우젓, 아삭이고추 주신다.
깍두기는 손 안대서 모르겠지만
겉절이는 맛있었다.
국밥과 먹기 딱 좋은 맛!
뚝배기에 금방 나오는
뜨끈한 갈비해장국 등장!
큼직하고 실한 고기 붙은
갈빗대 4개가 들어있었다.
뼈에서 부드럽게 쏙쏙
분리되는 살코기♡
탱글 하면서 부드러운 육질이
젓가락으로도 느껴진다.
고기양도 대만족!
일단 겨자소스에 한 점 먼저
한 입 냠
역시 입안에서 결대로 부드럽게
씹히는 게 갈비 육향도 좋고 맛있었다.
말아먹기 전에 밥 한술 떠서
갈비 고기와 겉절이 올려서
한 입 더 냠냠
육수에 잘 익은 고기와
겉절이의 맛 조합도 끝내준다.
큰 고기조각은 자르고
국물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충분했지만
메뉴판에 맛있게 먹는 팁에
쓰여있길래 새우젓과 양념장
살짝씩 넣어줬다.
밥 한 공기 말아서 후룩후룩
같이 올라오는 우거지와
뜨끈하고 구수한 육수에
육향 좋은 갈비 고기까지 씹으니
크~ 소리가 절로 나온다.
중간중간 겉절이까지 착
올려서 먹어주면
시원하고 아삭하면서
감칠맛이 더해진다.
국밥은 한국인 DNA에 새겨진
소울푸드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ㅋㅋㅋ
너무 맛있게 흡입했다.
안타깝게도 숙취가 심한 친구는
뼈해장국의 고기를 다 먹지 못하겠다고
덜어줘서 등뼈 고기까지
야무지게 내가 다 먹었다 ㅋㅋㅋㅋ
국물과 고기도 너무 맛있고
든든하게 해장 잘 되는
기분 좋은 식사였다.
근처에 해장국집이 여러점 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셀프바도 매장도 깨끗해서
또 놀러 간다면 한 끼는 꼭 여기서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대만족인 해장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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