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가어죽칼국수
대전 중구 선화동 20
영업시간 11:00 ~ 22:00
주차는 한 블록 떨어진 골목 안 쪽
선화동 17-3번지에
전용 주차장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bqpKpM/btsr4j5VIyO/IbfbJoKbaAGWaZlp7zhojK/img.jpg)
평일 저녁시간
퇴근 후 자리 없을까봐
부랴부랴 달려 도착한
선화동 손이가어죽칼국수
매장이 꽤 넓은 편인데도
식사와 반주, 회식하시는 분들로
항상 붐비는 선화동 맛집!
어죽칼국수집이지만 족발이
웬만한 전문점 뺨치게 맛있다.
나도 이미 재방문인곳!
![](https://blog.kakaocdn.net/dn/bGINWA/btsrS4iqxXq/HykRrt7XY9SnGJKjrCnSAK/img.png)
저녁 7시 반쯤 도착했는데도
홀이 만석이었는데
친구들이 먼저 일찍 도착해 있어서
웨이팅 걱정은 없었다.
헛개나무 왕족발中 37,0
어죽칼국수2 16,0
주문!!
![](https://blog.kakaocdn.net/dn/cpk9vQ/btsrTPZD0b2/UbPzzNWkk7vs0MwPGkXUwk/img.jpg)
제일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밑반찬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는데
무절임과 겉절이, 백김치가 기본이고
족발 주문 시 쌈장, 새우젓,
쌈채소와 마늘, 고추 주신다.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먹을 만큼 가져오면 된다.
![](https://blog.kakaocdn.net/dn/ebVkZP/btsrZECMqiZ/4a026seqnujXzCbfN2QCU0/img.jpg)
먼저 보글보글 끓고 있는
어죽칼국수 2인분
![](https://blog.kakaocdn.net/dn/uOJ1c/btsrYypQDSu/2PAkWB9oiRMGgZD00Qz6PK/img.jpg)
포스팅한다니까 이렇게 찍으라고
가이드사진 보내준 친구 ㅋㅋㅋㅋ
초록초록한 칼국수면은
소면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국물은 팔팔 끓여
졸여질수록 맛있으니 오래 끓이면서 먹기!
![](https://blog.kakaocdn.net/dn/sOBGA/btsr650r4I2/MbPF7DKwuL8LEZokfF4cw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Y7tJL/btsr4lCV2AF/71k2cDUEbCIWBfws7t9ID0/img.jpg)
사실 금산이나 옥천 쪽의
어죽 전문집들보단 확실히
그다지 어탕맛이 강하고 진한 편은 아니다.
끓일수록 진해지는 건 맞지만
어죽을 생소해하는 입문자들이
맛있게 먹기 딱 좋은 정도?
실제로 어죽, 어탕이란 메뉴를
완전 처음 먹어보는 친구가
감자탕 국물맛과 비슷하기도해서
거부감 없이 정말 맛있었다고 했다.
![](https://blog.kakaocdn.net/dn/bGNJSg/btsrVrLn9V8/A8GA6zVmJUY4isugFuoit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7poAL/btsr65MUWZf/8czqFu1kvuJSAk3dGDGlo1/img.jpg)
어죽칼국수 면 조금 건져놓고
국물 졸아드는 동안
윤기 좌르르 도는 족발 한 쌈,
건져놓은 칼국수 한 입,
뜨끈한 국물 한 입,
다시 족발 한 쌈 하면서 먹으면
진짜.. 최고..
![](https://blog.kakaocdn.net/dn/zu6JI/btsrZEpzFPA/JA5dsEML83lf1VFk2WnML1/img.jpg)
어쩜 이리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잡내 없이 맛있는지
두께도 적당해서 느껴지는
식감과 맛 모두 너무 좋다.
![](https://blog.kakaocdn.net/dn/byYv1p/btsr63au4IF/0XpQsOLMg9vMxTF6Z8wzx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qYfaR/btsrZBM6oP3/4su7E2HOPjBwnZLzCiKvKk/img.jpg)
족발 자체에 간이 잘 되어있긴 한데
자극적이게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야채 곁들여 간간하게 쌈 싸 먹으면
정말 내 입맛에 딱! ㅠㅠ
너무너무 맛있다..
올 때마다 족발을 꼭 같이 먹는데
항상 육질이랑 맛이 정말 끝내준다..
원래 모든 뼈 있는 음식은
순살을 선호하고 족발 먹을 때 나오는 뼈도
거의 안 건드리는데
이 날은 비닐장갑까지 손에 끼고
싹싹 맛있게 먹었다.
다만 항상 사람들로 붐벼
가게가 시끌벅적하고 정신없기도 하고
위생에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보일때도 있긴 하지만
충분히 재재재방문 의사 생기는
맛있는 식사였다~
다음엔 보쌈에 막국수까지 세트로
거하게 또 한 상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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