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식당
대구 중구 대신동 115-67
영업시간 09:00 ~ 20:00
서문시장 공영주차장이나
종합상가주차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거리라
주차장 유료이용이 편하다.
서문시장 명품프라자상가
뒤쪽 먹거리 골목에 위치한 경희식당
한 골목에 같은 메뉴, 같은 구성의
음식점이 모여 있다.
그중 그냥 제일 리뷰수, 조회수가 많은 곳으로
들어가 본 건데 맛은 다 비슷할 듯
소갈비찜2 .32,0
공기밥2 2,0
3단계 중간맛으로 주문!
4가지 반찬과 물김치,
쌈채소와 갈비찜 주문하면
청국장 한 뚝배기까지 같이 나온다.
4가지 반찬은 맛도 평범하고
간도 무난했다.
무생채가 조금만 더 매콤하고
덜 짰으면 청국장이랑 먹기 딱인데
생채라기보단 절임무 채 썬 것 같은
식감과 맛이라 아쉬웠다.
투박하게 다져진 마늘 양념이
듬뿍 들어간 소갈비찜 2인분
손바닥 절반 정도만 한
갈빗대 8개 정도로
우리에겐 양이 적은 편이었다..
엄청 부드럽진 않았지만
적당히 육질과 육향 좋았고
사실 양념맛이 자극적이라
고기 질은 무난하게 느껴졌다.
콩 가득 들은 청국장도
밥에 슥슥 비벼서 먹어봤는데
그냥 무난한 맛..ㅎㅎ
딱히 진하지도 않고
딱 떠오르는 청국장 그 맛이다.
청국장 맛이 평범하고 안 튀는 맛이라
자극적인 양념의 갈비찜과 먹기엔
조합이 좋았다.
특별한 맛은 아니어도
밥이랑 먹기 딱 좋은 밥도둑 메뉴들이라
한식파인 나는 맛있게 먹었다.
평소 마늘맛도 매우 좋아해서
갈비찜 양념에 비벼먹는게
청국장과 먹는것보다 괜찮았다.
예전부터 방송도 많이 타고
후기도 제일 많아 기대하고 간 곳인데
테이블에 빨간 양념 튄 자국도
군데군데 그대로 있고..
식사시간이 훨씬 지났어도
사람은 계속 들어오던데
개인적으론 추천할만하진 않은 곳이었다.
대구에서 동인동식 갈비찜 몇 번 먹어봤는데
어디에서 먹어도 항상 비슷한 맛인듯해서
그냥 반찬이나 가게 외관보고
깔끔하고 정갈해 보이는 곳으로
찾아가는 게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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