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칼국수
충남 공주시 금학동 79-1
매주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10:00 ~ 21:00
*평일에만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까지
주차는 가게 앞부터 2주차장까지
따로 있어 편하게 했다.
새벽부터 비 오더니 꾸리꾸리하고
추워진 날씨..
원래 짬뽕 먹으러 공주 왔지만
휴무일 체크 안 해서 실패하고..
칼국수 먹으러 유가네로 찾아왔다.
맛있는녀석들 촬영하면서
김준현님이 엄청 맛있게 드시고 가셨다던데
이미 유명한 집이어서 그런지
넓은 홀에 사람들 꽉 차있었다.
왕만두도 먹고 싶고
수육도 먹고 싶은데 ㅠㅠ
둘 다 전날 족발에 술 마시고
배가 살살 꾸르륵거려서
기름진 거 최대한 빼고 칼국수만 먹기로...
복해물칼국수2 18.0
아쉬운 주문 ㅠㅠ
먼저 해물 한 접시와
겉절이, 무절임 내어주셨다.
칼국수 먹을 때 항상 중요한 김치!!
때깔만 봐도 합격 ㅠㅠ
개인적으로 액젓 맛 많이 나는
겉절이 좋아하는데
입맛취향저격하는 맛이었다.
기다리면 냄비에 육수 나오고
불 켜주시는데
그동안 테이블에 붙어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 읽고 천천히 따라 하면 된다.
끓어오르고 국물 한 입 먼저
맛봤는데 와..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에
해물의 감칠맛이 확 나는데 정말 맛있었다!!
얼큰한 국물 좋아하는 우리는
양념장 따로 있나 여쭤봤는데
넣으면 깔끔한 국물 맛이 많이 바뀌니
냄비에 말고 앞접시에 먼저
덜어 먹어보는걸 추천해 주셨다.
끓고 있는 국물 한국자 떠서
직원분 말씀대로 먹어봤는데
육수맛이 워낙 그 자체로 맛있어서
양념장은 추가 안 하는 게 더 나았다.
양념장 필요없고
그냥 끓여낸 칼국수에
맛있는 겉절이 올려서 먹는게 최고최고 b
굴이랑 바지락도 싱싱하고
면도 쫄깃하고 찰져서
국물이랑 같이 호로록 딸려오는게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정말 깔끔하고 시원하게
감칠맛 팡팡 나는 해물칼국수 먹고 싶을 때
추천 할 만한 맛집이었다.
이번에 못 먹어본 수육이나 만두 ㅠㅠ
다음에 또 가게 되면
꼭 같이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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