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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신선한 쌈채소가 가득가득 셀프바 메뉴도 다채로운 대전 한쌈대패

by 경송이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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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쌈대패 대전대화점

대전 대덕구 대화동 45-4

 

영업시간 11:30 ~ 24:00

현재는 무한리필 고깃집으로

가게가 바뀌었다.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고

뒤쪽 골목가나 근처에 주차 후

걸어오는 게 편하다.

 

 

 

최근 대화동에 새로 오픈한 고깃집

한쌈대패!

 

지인들과 대패 한바탕 뿌시러

딱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오픈이벤트 중이라 그런지

매장은 만석이었고

가게 앞에 대기하시는 분 많았다.

약 3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들어서자마자 입구 카운터 옆에

쌈채소 전용 보관실에

신선하고 다채로운 쌈야채가

아주 잘 보관되어 있었다 b

여기는 직원분들이 관리하는 냉장고라

아주 청결해서 더 보기 좋았다.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 사진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가능하다.

태블릿 빛반사가 심해

메뉴판을 못 찍어왔지만..

 

대패는 4가지 종류 있고

이외에도 불닭발과 소대창 메뉴도 있다.

첫 주문은 대패 4인분인가 5인분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한쌈대패 5인분

비빔냉면 6,0

콘치즈 4,0

해쉬브라운 4,0

된장찌개 3,0

공기밥3

 

일단 주문!!

 

 

 

먼저 음료와 술은 주문하면

얼음 들어있는 양동이에

잔까지 시원하게 내주셔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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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주세요.

 

한쌈대패는 주문 후

기본찬들과 식기, 쌈야채들은

전부 셀프바에서 먹을 만큼

알아서 준비해 오면 된다.

 

셀프바에는 가져갈 수 있는

기본반찬 종류가 어마어마했다.

고사리, 소시지, 만두,

버섯과 떡사리등도 무제한이라니..!

꼭 먹을 만큼만 가져가기..!!

그래야 사장님이 오래오래

장사해 주실 것 같다..

 

 

이미 한 줌 빠르게 구워짐..

 

영롱한 빛깔의 대패 5인분 나오고,

자연스럽고 일사불란하게

세 명이 역할분담 하기

 

둘이 셀프바 왔다 갔다 하며

이것저것 챙겨 오는 동안

고기 열심히 굽고 있는 친구 ㅋㅋㅋ

 

 

 

된장찌개는 따로 시켰는데

진하고 구수한 게 맛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찌개는

내가 김치찌개를 원래 비선호하기도 하고

국물이 좀 달달한 편이라

된장찌개가 훨씬 더 맛있었다.

 

 

 

웨이팅 기다리느라 배가 너무 고픈 상태였는데

역할분담 잘하기도 했고

역시 대패는 빨리 익어서

금방 식사 시작할 수 있다는게 참 좋았다!

 

 

 

생생하고 다양한 쌈야채가

종류도 많고 무한리필이니

고기 두세점씩 듬뿍 올려서

미리 시켜둔 비빔냉면과

열심히 쌈도 싸 먹고 중간에

우삼겹대패도 더 추가해서 시켜 먹고

정신없이 막 먹다가

 

달콤 대패도 추가주문!!

 

 

 

간장양념에 잘 숙성된

달콤대패

 

 

 

이게 특히 생마늘이랑도

잘 어울리고 정말 맛있었다.

달달한 갈비양념이 완전 밥도둑!

 

이쯤에서 볶음밥과

물냉면 추가 주문!!

 

 

볶음밥 3,500

 

볶음밥은 특이하게

따로 치즈볶음밥이라고

표기 안 되어 있는데도

모짜렐라 치즈가 섞여있었고

배추도 들어있었다.

 

 

 

남은 고기와 버섯, 김치, 파채,

콩나물 등등 싹싹 잘게 잘라 놓고

열심히 볶아주기!

 

 

 

맛있는 냄새 솔솔~

그리고 마지막에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후추도 살짝 뿌려줬다.

 

 

 

 

밥 볶아 놓고 눌러지길 기다리는 동안

앞에 먹었던 고기들로 기름칠된 뱃속

정화시켜 주는 시원한 물냉면♡

 

 

 

배부르고 약간 느끼한 상태였는데

물냉면으로 싹~ 내려갔다.

이제 볶음밥 먹을 준비 진짜로 완료 ㅎㅎ

 

 

 

처음에 시켜뒀던 콘치즈까지

다시 불판에 데워서

볶음밥과 함께 냠냠 시작

 

치즈가 섞여있었어서

볶음밥 자체가 살짝 질었지만

그래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셀프바에서 마지막 후식

오렌지에 아이스크림까지 먹어주면

정말 알차게 저녁 식사 한 끼 끝!

 

하나같이 맛있고

오랜만에 신선한 야채 종류별로

고기랑 원 없이 듬뿍 먹고

입가심까지 깔끔하게 하니

정말 행복한 저녁이었다.

 

대화동에 음식점 자체가 별로 없기도 하고

늦게까지 하는 곳은 더더욱 없는데

셀프바 퀄리티도 너무 좋고

사이드메뉴들도 훌륭한

대패집이 생겨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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