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함 1도 없는 깔끔한 중식 맛집! 백종원의 홍콩반점0410 건양대병원점

 

 

 

홍콩반점 대전건양대병원점

대전 서구 관저동 1896 건양타워 1층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월,화,수,목,금 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토요일만 브레이크 타임 없이

11:00 ~ 19:00

 

주차는 근처 노상주차장이나

건양타워 지하 주차장

이용가능하다.

 

 

 

옛날부터 지나다니면서 많이 본

백종원의 홍콩반점

 

중식은 평소 먹을땐 잘 먹지만

먼저 고르거나 찾을 정도로

극호하는 편은 아니라서

생긴 지는 꽤 오래된 프랜차이즈지만

나는 이번에 첫 방문해 봤다.

 

 

 

짜장면은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할 정도로 찾지 않는 편인데

색다르게 토핑 메뉴가 있어서 굉장히 신박했다.

오랜만에 짜장 먹을까

토핑 때문에 고민을 이백번 했지만..

 

고추짬뽕 8,0

탕수육 소 14,9

 

일행은 짜장면 주문!!

 

 

 

단무지와 양파는 처음부터

셀프로 먹을 만큼 이용하면 돼서 좋았다.

얇은 단무지인 것도 굿><

 

 

 

주문한지 10분 만에 받아 본

고추짬뽕!

매운걸 엄청 잘 먹는 편은 아니라

비주얼에 조금 겁먹었다 ㅋㅋㅋ

 

 

 

탕수육 소짜도 금방 같이 내주셨다.

하얀 찹쌀 탕수육에

양배추, 목이버섯이 들어간

달달한 탕수육 소스는 정석 그 자체인 맛!

 

 

 

일단 짬뽕은 한 번 뒤적거려 주니

불향과 칼칼한 국물 향이 확 올라왔다.

해물이나 고기 건더기보다

야채 건더기가 훨씬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름 지지 않고

깔끔 시원하게 느껴지는 감칠맛이 너무 좋았다.

 

 

 

물론 고기나 오징어도 적게 들어있는건 아니라

적당히 씹는 맛도 좋고

국물도 진하게 어우러지는게 맛있었다.

그리고 특히 재료 하나하나의

신선도와 질이 좋아 보였다.

 

처음 겁먹었던 비주얼과는 조금 다르게

매운맛이 엄청 강하지는 않았고

맛있게 매운 정도였다.

단무지로 딱 중화시키면서 먹기 좋을 정도?

인위적인 캡사이신으로 매운맛을 낸 게 아니라

고추 듬뿍으로 매운맛을 내서 그런가 보다.

 

 

 

겉바속쫀하니 맛있었던 탕수육도

가격대비 양도 훌륭해서 좋았다.

 

평일 늦은 저녁시간이었음에도

꽉 찬 홀과 배달로 바쁘신 주방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다.

 

확실히 대형 프랜차이즈 지점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위생적인 부분이 보기 좋았고

맛도 모두 평균 이상인거에 비해

가격대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