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온
대전 유성구 관평동 1002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X)
마지막 주문 21:00 까지
가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이나 노상주차장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말 점심시간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러 방문해 본 관평동 우화온
전부 룸 형식으로 되어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어 좋았다.
11:00 ~ 14:00에 주문 가능한
점심특선!
한우 육회비빔밥 정식 13,0
아빠는 내장탕, 엄마는 육회쫄면
주문!
낙지젓갈, 김치, 양파장아찌, 무피클
기본찬 4가지와 된장찌개까지
한 쟁반에 내주셨다.
주문한 메뉴 모두 기본찬 구성은 동일했고
육회쫄면엔 미역국이 나왔다.
깻잎채, 새싹, 당근, 콩나물, 상추,
김가루까지 토핑 된 육회 비빔밥
아래 깔린 밥 양이 꽤 넉넉했다.
육회는 한 젓가락에 집어질 정도로
양이 적어 보여서 아쉬웠다.
그래도 막상 비벼 놓고 보니
육회가 많진 않아도 적당한
밸러스 갖추는 정도는 되어 보였다.
밥도 적당히 고슬고슬했고
아삭하게 씹히는 신선한 야채들과
양념 간도 딱 좋았다.
고소하고 찰진 육회가
감질나게 두께도 얇아서
엄청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당기는 맛?은 있었던 것 같다.
된장찌개는 감자, 무, 두부, 호박, 양파까지
들어있을 건 다 있었는데
그냥 평범 무난한 맛..
따끈따끈했었다면 좀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미적지근한 온도로 내주셔서
찌개의 맛이 안 산듯..
낙지젓갈 올려서도 한 입 냠냠
비빔밥 자체가 맛이 없기 힘든 메뉴라
딱히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퀄리티는 조금 아쉬운 식사였다.
엄마가 드신 육회쫄면은 같은 양의
육회가 들어있었지만
강한 쫄면 양념과 식감 때문에
더욱 육회의 존재가 미미하게 느껴져
비빔밥보다 더 아쉬운 메뉴였고
아빠가 드신 내장탕은
정말 입에 잘 맞으셨는지
국물까지 맛있게 다 드셨지만
나는 내장탕을 못 먹으니 맛 표현은 패스..
그래도 밥 양이 넉넉해서
배는 든든한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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