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프로뼈구이 관평점
대전 유성구 관평동 949 1층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 17:00 ~ 03:30
마지막 주문 03:00 까지
일요일만 17:00 ~ 02:00
마지막 주문 01:30 까지
가게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유료, 공용주차장이나
골목가에 주차해야 한다.
주차 공간 매우 협소한 편이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겠다.
평일 저녁, 친구와 식사하러 들러본
관평동 조프로뼈구이
친구와 나, 둘 다 감자탕이나 뼈찜을
평소 좋아해 많은 먹자골목 식당 중
선택에 이견이 없었다.
직화뼈구이 소 28,0
주먹밥 3,0
우거지탕 3,0
주문!
메뉴판엔 뼈찜과 뼈구이 차이,
설명이 사진과 함께 잘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동안 뼈찜 같은 경우는
최소 2인 이상 안 모이면
선택하기 어려운 메뉴였는데
여기선 혼밥 정식으로도
메뉴가 따로 있었다.
혼자 가능한 덮밥 메뉴들까지 굿굿!
직장에서 가까웠으면
혼밥 하러 진짜 많이 다녔을 듯..
먼저 내주신 기본찬은
어묵 볶음, 콩나물 무침, 무생채 3가지!
모두 간 좋고 맛도 무난하게 좋았다.
주먹밥은 오늘도 조물조물
잘 비벼서 숟가락으로 그냥 퍼먹기
그리고 뼈구이, 뼈찜, 철판요리류
주문 시 3천원에 추가 가능한
우거지탕!
아마 뼈해장국 베이스가 되는
국물에 우거지 넣고 내주시는듯한데
식사하면서 떠먹기 딱 좋았다.
3천원이라니 가성비 최고!
마침 뒤이어 나온
뼈구이 소짜 까지!
오늘의 한상차림
먹을 준비 완료~
매콤한 향 훅 올라오는
직화뼈구이는
뼈 약 7~8조각 정도에
시선을 사로잡는 새빨간 양념이
듬뿍 있어 딱 봐도 주먹밥이나
밑반찬들과 조합이 기대 됐다.
조프로 뼈들은 살코기 넉넉하고
신선한 돼지 목뼈만을 사용해
9시간 이상 끓여 완성한다고~
그만큼 야들야들하고 촉촉 보드랍게
뼈에서 잘 발라지는 살코기!
발라낸 살코기에 양념 듬뿍 묻혀
한 입 냠
매콤달콤하게 중독성 있는 양념에
직화로 구워진 살코기
고소한 주먹밥 위에 올려 한 입 냠냠
양념맛 자체가 짜지 않으면서
맵달의 밸런스가 좋아
고기에 듬뿍듬뿍 묻혀 먹는데
너무 맛있었다.
특히 밑반찬 중에 콩나물 무침을
뼈구이 양념에 비벼 같이 먹으면
참기름의 고소함과 아삭한 콩나물 식감이
더해지며 훨씬 더 맛있어진다.
직화로 양념 발라 한 번 더
구워 내는 뼈구이라는데
불맛은 강하지 않고 정말 은은했다.
그래서 취향껏 맵기 조절만 잘하면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맛있을만한
맛있는 양념 맛이라
사리 추가도 고민 없이 고고!
우동사리 2,0
추가 주문!
우동사리는 주방에서
완전히 익은 채 양념에 비벼져 나왔다.
매콤달달 맛있는 양념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쫄깃 통통 우동사리 조합!
살코기 올려 함께 먹고
콩나물 비벼 같이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는 조합이었다.
사리가 2종류 있는데
라면사리보단 우동사리 강력 추천..!
일행도 뼈구이에 사리부터
우거지탕까지 너무 맛있다며
나중에 가족들과 또 와야겠다고
맛에 대만족했다.
입구에 후식으로 오미자차까지
마실 수 있게 디스펜서 배치도 해두셨다.
매콤한 양념 요리 먹고
상큼하게 입가심하기 정말 좋았다.
저녁 피크 시간에 만석이었던 데다
배달 주문까지 소화하시느라
서버분이 굉장히 바쁘셔서
중간에 계란찜 주문 누락이 있긴 했지만..
음식이 맛있었으니..ㅎㅎ
매장에서 많이 드시던
철판 요리류도 맛있어 보이던데
나중에 무조건 재재방문 각인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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