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모피자 본점
부산 중구 신창동1가 2-1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0:00 ~ 21:30
마지막 주문 20:30 까지
*웨이팅 상황 따라 조기마감 가능
가게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가나 유료주차장 이용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혼잡해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겠다.
토요일 11:57분 웨이팅 시작해
2시간 40분 만에 맛볼 수 있게 된
명성 자자한 부산 이재모피자
남포동 본점으로 찾아가 봤다.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피자와
파스타, 필라프 메뉴가 있었다.
그래도 첫 방문이니 제일 유명하고
기본인 메뉴 먹어보기로!
이재모크러스트 25,0
(테두리 치즈반, 햄반)
갈릭소스와 음료까지 주문!
앞접시와 컵, 에이드, 갈릭소스는
테이블로 가져다주시고
가게 입구 쪽에 위치해 있는
음료 디스펜서와 피클통에서
탄산음료와 피클은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리필은 안 된다고 하지만
애초에 700ml로 양이 많은 편이라
한 잔으로 충분할 듯
그리고 주문한 지 10분 만에
드디어 받아본 3시간 가까이 기다린
이재모피자
피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재료는 다 들어있고
피자일 뿐인데 뭔가 연예인 만난 기분..
ㅋㅋㅋㅋㅋ
한쪽은 치즈 크러스트,
한쪽은 소시지 크러스트로
테두리 부분 빵속까지 꽉 차 있는 모습
한 조각 들어 올리는데
치즈가 어찌나 풍부한지
S사이즈 피자임에도
한 조각이 꽤 무거웠고
들어 올리는 순간
치즈가 주르륵 넘쳐흐를 정도였다.
유명세를 기대하며 한 입 냠
토마토소스맛이 꽤 강한데
치즈가 워낙 풍부하고
재료들이 짜지 않아
간은 딱 좋았다.
그리고 치즈에 묻혀있어 그렇지
토핑양도 꽤 많았다.
무엇보다 제일 맛있었던 건
도우 그 자체!
치즈도 안 짜고 고소한게 맛있긴 했지만
피자 도우가 적당히 쫀쫀하고
폭신하니 정말 맛있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피자는 피자..
아무리 치즈와 도우가
남다르게 맛있다곤 해도
몇시간이나 기다렸다가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맛있긴 맛있다!
피자 먹을 때 빵 부분
남기시는 분들 많을 텐데
(물론 난 빵 부분까지 매우 좋아한다!)
치즈와 소시지가 들어있어
빵 먹는 재미와 맛까지 너무 좋았다.
일행은 햄 크러스트가 맛있긴 했지만
좀 짠맛이 강해서
치즈 크러스트가 더 좋긴 했다고..
갈릭소스는 평범한
시판소스 맛이었지만
듬뿍듬뿍 찍어먹어도
맛이 튀지 않고 맛있었다.
명성만큼 맛있는 피자이긴 했지만
굳이 몇 시간 기다릴 정돈 아니고
포장이 훨씬 빠르고 메리트 있는 듯
도우가 진짜 맛있었어서
다음에 먹게 된다면
포장으로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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