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쿡일기

끓이지 않아도 OK! 재료도 간단, 만들기도 간단한 밥도둑 반숙 계란장 만들기

by 경송이 2024. 4. 15.
728x90
728x170

 

 

 

 

 

2023.07.03 - [홈쿡일기] - 간단하고 짜지 않은 밥도둑 매콤 반숙계란장 레시피

 

간단하고 짜지 않은 밥도둑 매콤 반숙계란장 레시피

원래 아침은 잠이 더 중요해서 밥은 걸렀었는데 당분간 아침밥 챙겨 먹어야 할 거 같아서 간단히 꺼내 먹을 수 있는 반숙계란장 만들어 봤다. 먼저 계란 5~6개 정도 6분 30초 타이머 맞추고 삶아주

gyung-song.tistory.com

 

▲ 레시피는 기존 포스팅 참고했다 ▲

 

 

 

최근 집에서 계란요리를

잘 안 해 먹었더니

기한이 거의 다 되어 가는

무려 11개의 계란..

 

제일 쉽고 빠르고

맛있게 먹어치울 수 있는

밥도둑 계란장 한번 더 만들기로 했다.

 

 

 

집에 식초가 없어서

같은 효과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상온에 30분 꺼내뒀던 계란

맛술 2큰술 넣고

7분간 끓여 껍데기 다 까주고

 

 

 

11개의 계란이 들어가야 하니

가지고 있는 제일 큰 반찬통에

대파 한 주먹, 다진 양파 한 주먹,

다진 마늘 한 큰술 넣고

간장, 물 125ml씩, 설탕 60g 정도로

비율 1 : 1 : 0.5로 넣어줬다.

 

 

 

간장을 끓이지 않고

간단하게 만든 대신 웬만하면

냉장보관 7일 내로 소비하는 게 좋다고..!

 

고기를 섞는다거나

더 오래 보관해 뒀다 먹길 원할 땐

꼭 간장을 끓여 담는 게 좋겠다.

 

 

 

간장에 계란 퐁당퐁당 넣어주고

깨소금 솔솔 뿌려 마무리한 후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하루만 지나도 색이

진하게 변해있는 걸 볼 수 있다.

 

 

 

바로 곤약밥 따끈하게 한 팩 데워서

계란 한 알 올려

참기름 한 바퀴 쓱 둘러주고..

원하던 반숙으로 잘 익었을지 두근두근!

 

 

 

아직 속까지 완전히

간장이 배이진 않았지만

영롱하게 노란빛을 뽐내는

반숙 계란장!

 

양념도 짜지 않게 잘 되어서

계란 위에 두 세 스푼 듬뿍 끼얹어

밥과 함께 한 입 냠

 

 

 

이건 다다음날인

숙성 3일 차 계란장인데

갈수록 노른자가 쫀쫀해지며

훨씬 간장이 잘 배인걸 확인할 수 있다.

 

 

 

정말 밥도둑이라 한 알로는

금방 부족해지니 먹을 때마다 두 세알씩

밥에 슥슥 비벼 먹다 보면

11개는 일주일 안에

금방 클리어 할 수 있다 ^____^

 

참기름맛에 많이 중화되긴 하지만

베이스로 청양초 매운 간장 제품을 써서

살짝 매콤한 맛이 있는 게

더 맛있는 반숙 계란장이었다.

 

 

 

이건 김볶밥과 함께 먹은

냉장 숙성 5일 된 마지막 반숙 계란장!

점점 노른자가 흐르지 않고

알아서 쫀쫀해지는 게

갈수록 더 맛있어져서 너무 좋았다.

 

집밥 먹을 때마다 반찬 걱정 없이

끝까지 맛있었던 계란장이었다~

 

 

 

 

 

 

728x9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