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선수가 단골로 자주 찾는 황금빛깔 알밤면 칼국수 맛집 공주쌍신집칼국수

 
 
 
 

공주쌍신집칼국수

충남 공주시 쌍신동 239-7
 
영업시간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마지막 주문 19:40 까지
 
가게 앞 널찍한
전용 주차구역 있다.
 
 

 

캐치테이블 어플 구경하다가
공주에서 웨이팅 대기자 수
1등이라길래 궁금해서
찾아와본 쌍신집칼국수
 
더 가까운 대전 대청호점이
이번에 오픈했다고 하던데
우리가 가려던날은 아직 가오픈중이라
본점으로 들러봤다.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이
외진곳이라 먹어보고 맛있으면
앞으론 대청호점으로 가야지..
 
 

 

웨이팅 대기 1위인 곳인만큼
주말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10분 정도 대기 후 안내받았다.
 
입구 입간판에 다양한 SNS 채널 활용한
이벤트 진행하시는데
대기하는 시간 동안
뽑기랑 음료수 이벤트 참여했다.
뽑기는 5등 사탕 1개로
꼴등^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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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주세요.

 

평소 일행이 민물새우탕을 좋아해
민물새우 칼국수와
기본 바지락 칼국수 중에
엄청난 고민을 했지만..
첫방문해보는 식당인만큼
일단 기본으로 먹어보기로..!
 
물총 바지락 알밤 칼국수 2인 20,0
모둠 해물파전 18,0
 
주문!
 
 

 
일회용 테이블 매트엔
쌍신집 칼국수의 알밤면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
 
가뜩이나 칼국수나 짬뽕 등
면 요리로 이름난 공주인데
특산품인 공주 알밤을 이용해
면을 만든 아이디어는 정말 최고인 듯!
 
 

 
셀프바엔 보쌈 메뉴와 곁들일만한
상추, 마늘, 고추, 양념장,
새우젓, 쌈장등이 준비되어 있고
겉절이는 칼국수랑 딱 잘 어울리게
맛있었는데 매운맛이 좀 강한편이었다.
 
 

 
주문한 지 10분 정도만에
테이블에 올려주신
물총 바지락 알밤 칼국수!
 
 

 
동죽과 바지락이 우러난
해물 육수에 담겨있는
노란 빛깔 알밤면!
 
쑥갓과 청양고추가 들어있고
기본으로 후추도 톡톡 되어 있어서
아주 약간 칼칼함이 있는
시원한 국물맛이 좋았다.
 
 

 

기본 육수도 맛있었지만
빨간 국물 좋아하는 일행 의견 따라
셀프바에 있던 양념장 가져와
취향껏 얼큰이 칼국수로 끓여주기
 
 

 

바글바글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이는 동안
 
 

 

먹음직한 비주얼의
모둠 해물파전 등장!
 
 

 

마침 칼국수까지 알맞게 익어
먹을 준비 끝~
 

 

매장 내 포스터속 이미지와
정말 똑같이 나온것만으로도
기대이상이었던 해물파전!
 
두툼한 두께와 한 눈에 보기에도
실한 해물들을 꽉 잡고있는
노릇노릇 바삭해보이는 반죽이
먹기 전부터 맛에 실패는 없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해준다.
 
 

 

새콤한 양념 간장에 푹 찍어 먹으니
쪽파와 양파, 오징어와 새우의
단맛과 식감들이
겉바속촉한 반죽에 잘 어우러져
정말정말 맛있었다.
 
사이드로 전병과 파전 중
고민하다 고른거였는데
후회 1도 없을 정도로 굿굿!
 
 

 

동죽과 바지락이 잔뜩 딸려오는
알밤면 칼국수는
파전 우물우물하면서 조갯살 발라주고
 
 

 

겉절이 착 올려서 한 입 냠냠
 
일반면과 큰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면 자체에 단맛이 있고
찰지고 쫀득한 식감이 강해서
정말 맛있었다.
 
 

 

중간중간 파전에 겉절이 올려서
먹는 재미도 좋았고
 
 

 

푸짐한 양의 동죽과 바지락도
해감이 다 잘 되어 있고
알이 굵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홀이 좀 부산스럽고
정신 없는 분위기긴 했지만
생각보다 알밤면이 특색있게 맛있었고
해물 파전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서
다른 메뉴도 정복해보러
또 들러야 하는 맛집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