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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파티로 불태운 5월 셋째주 일기

by 경송이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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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약속으로

불태워버린 한 주..

 

5월은 어쩔 수 없이 바쁘다 바빠..

큼직한 이벤트였던

친구 생일과 집들이가 끝났으니

이제 제주도 여행만 남았다..ㅎㅎ

 

월요일은 일도 많고

제주도 여행 계획 짜는데

박차를 가하느라 정말 바빴다.

 

운동까지 하고 집 오니 9시 반..

저녁 먹기 정~말 귀찮아서

과자로 때우고 일찍 잤다.

 

화요일도 일이 많았는데

점심 구내식당 메뉴까지 별로여서

부서장님과 치킨 포장해 먹었다.

 

 

 

맘스터치 싸이순살과 치즈볼,

코울슬로까지 최근 들어

제일 행복했던 점심시간..♡

 

퇴근하고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헬스장 가기 싫어져

자전거 타고 집 가자마자 씻고

농심 신제품 푸팟퐁구리 해 먹었다.

 

 

 

평소 카레도 좋아하고

라면중에 너구리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은 있었지만

역시 나는 컵라면보단 봉지라면 끓여 먹는 게

훨씬 취향에 맞는 거 같다..

 

봉지라면으로 나오면 또 먹을 것 같은데

컵라면으론 두 번 안 사 먹을 듯

 

화요일은 화창했는데 수요일은 비가 와서

퇴근 후 운동 끝내고

집 와서 씻고 나니 밤 10시..

지쳐서 저녁은 또 패스하고

남자친구랑 통화하다 늦게 잤다.

 

 

 

목요일은 송이버섯을 선물 받아

고기 구워 먹으려고 장 봐놨는데

친구가 기한 당일까지인

기프티콘 준다고 그래서

버섯은 냉장고에 도로 넣어두고

굽네 치킨 주문했다.

 

 

 

운동하고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담백한 굽네 오리지널 ^__^

 

정~말 맛있게 먹고 일찍 잤다.

 

금요일도 많이 바빴지만

와중에 제주도 계획이랑

자잘한 예약들 다 끝내고

퇴근 후엔 남자친구 만나 저녁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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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데이트 후 후식으론

메가커피 들러서 신메뉴인

오이라임모히또... 먹어봤는데

오이 좋아하는 나조차 후회했다ㅋㅋㅋ

음료 잘 안 남기는데 절반 남겼나..

 

늦은 밤엔 비비큐 기프티콘 받은 게 있어

야식으로 반반치킨과 치즈볼 시켜 먹고

배불러서 뒹굴거리다

거의 4시 다 되어서야 잠든 것 같다.

 

토요일 점심은 느지막이 일어나

얼큰이 칼국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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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마무리의 필수 코스

용전동 초도 카페 들렀다.

 

 

 

최근에 쑥크로플만 찾다가

오랜만에 클래식 맛보자 해서

브라운치즈크로플과

곧 여름시즌 음료로 바뀌기 전에

벚꽃캐모마일, 복숭아얼그레이티 마셔주고

 

오후엔 집 청소와 화장실 청소 해두고

저녁은 친구 생일파티 겸

집들이 약속 있어 관저동 갔다.

 

 

관저동 주토피아

 

1차에서 안주 5개 먹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한 판도 다 먹었네..?

 

2차로는 근처 친구 집으로

오봉집 낙지전골이랑 보쌈 포장해 가서

과자에 크래미에 똥집까지 시켜

새벽 늦게까지 먹고 놀았다.

 

그리고 일요일은 파티를 보낸 만큼

정신 못 차리고 계속 자다 깨다 하다가

거의 오후 2시 다 되어서야

뼈해장국 배달 시킨 거 몇 숟가락 뜨고

씻고 5시까지 또 자다가

7시부터 8시까지 또 잤다..ㅋㅋㅋ

 

남자친구가 전화로 계속 깨워줘서

겨우 일어나 드라이브 나갔다가

늦은 저녁 같이 먹었다.

 

 

 

밤 11시쯤이었는데

사실상 첫 끼였던..ㅋㅋㅋ

 

은행동의 대전가락국수집에서

뜨끈한 잔치국수와 옛날 토스트 먹었더니

그제야 속이 좀 풀리는 느낌..

 

아샷추까지 야무지게 마시고

새벽까지 드라이브 더 하며

얘기하고 놀다 집 늦게 도착해

3시 넘어서야 잠들 수 있었다.

 

올해 1월 수술 이후로

열심히 자제하다가

오랜만에 폭음과 폭식했더니

회복하느라 아주 괴로웠다..

당분간은 알코올 쳐다도 보지 말아야지..

우엑

 

아 여행가기전에 다이어트 해야하는데ㅠㅠ

5월 셋째 주 일기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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