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낙소 대전본점
대전 유성구 관평동 1261 1층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21:00 까지
가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가나 도보 3분 거리의
관평동1공영주차장, 관평동5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하다.
가족 모임 할만한 식당 찾다가
어른들 모시기에 좋은 메뉴들이 있어
찾아가 본 관평동 맛집 전낙소
전복, 낙지, 소고기 삼합이
주메뉴이다 보니 영양적으로도 좋고
호불호도 덜할 것 같았다.
게다가 코스요리식으로
다양한 밑반찬이 나온다니 기대기대!
내부는 4인석 12 테이블 이상?으로
널찍하고 파티션으로 분리된
공간도 있어 모임 하기 딱 좋았다.
미리 예약해 둔
전복, 산낙지 해물탕 2인
전복&낙지&소고기 철판코스 4인
사이드로 산낙지탕탕이까지 주문!
식전에 고소~한게
정말 맛있었던 전복죽
한 그릇씩 먼저 내주시고,
뒤이어 양상추샐러드, 도가니무침,
새우튀김, 죽통밥, 백김치, 열무김치,
코다리조림, 해파리냉채, 대하,
계란탕, 전복회, 삼뿌리까지..!!
아쉽게도 인원이 많아 정신없어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기본찬 정말 제대로 푸짐하게 나온다.
그리고 철판에 올려주시는
오늘의 메인 전낙소 철판볶음
양배추, 양파, 숙주, 미나리,
깻잎 등 다양한 야채 무침과
싱싱한 전복, 낙지, 소고기를
한 철판에 푸짐히 담아 볶아주신다.
당면과 우동사리 추가를 고민하다
우동사리 추가 주문도 해주고
5분 정도 지나고 나면
채즙과 함께 양념과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자작하게 익어간다.
직원분이 전복 껍데기도 분리해 주시고
낙지도 먹기 좋게 다 잘라주신다.
탱글 쫄깃 씹으면 부드러운
전복부터 한 입 먹어주고
삶아서 내주신 추가 우동사리도
같이 휘리릭 볶아주기
특히 양념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양파와 양배추 덕분에
건강한 느낌으로 달큰해서
전체적으로 야채와 전복, 낙지, 소고기가
하나처럼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식감의 재미를 뚫고 느껴지는
소고기 육향까지 굿굿!
추가주문한 산낙지탕탕이와
옆 테이블 멀리에 있어
사진 못 남긴 시원한 맛 끝내주는
해물탕도 같이 먹어주고
철판요리 거의 1/3 정도 남았을 때
볶음밥 2개 추가 주문!
볶음밥도 직원분이 맛있게
찹찹 볶아주신다.
사실 이 재료들 들어간
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었어서
일부러 메뉴 선정할 때
철판 코스로 강력하게 주장했었다 ㅋㅋㅋ
밥에 완두콩을 섞어주신 게
콩 편식쟁이로써 조~금 그랬지만
고슬고슬 먹음직스럽게
아주 잘 볶아진 철판 볶음밥!
역시 완벽한 궁합 자랑했던
전낙소 철판에
고소한 참기름, 김가루 넣고
볶아진 밥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치트키 같은 메뉴..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바쁘신 와중에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가격대비 훌륭한 기본찬과
신선하고 퀄리티 좋은 재료들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들 덕분에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웠던
즐거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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