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중앙시장 명물 쫄간장치킨으로 유명한 맛집 은행동 스모프치킨

 

 

 

 

스모프치킨 대전본점

대전 동구 중동 81-4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0:00 ~ 21:50

마지막 주문 21:20 까지

 

도보 2~3분 거리에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유료주차 가능하다.

(스모프치킨 2만원 이상 구매 시

주차권 주신다.)

 

 

출처 :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대전 중앙시장 골목

가운데쯤 위치한 스모프치킨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간

입소문 나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예전에 닭강정 먹으러

몇 번 들렀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희미할만큼

오래전부터 시장을 지키고 있는 치킨집

 

 

 

홀은 안 쪽까지 약 11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주말 저녁 8시쯤

한 테이블 빼고 이미 만석이었다.

 

운 좋게 남은 한 자리 착석!

이후엔 대기손님 늦게까지 계속 있었다.

 

 

 

스모프 치킨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볼 수 있는

 

쫄간장치킨 순살 소 20,0

똥집튀김 7,0

 

주문!

 

 

 

기본찬은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

양파장아찌 3종으로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리필!

 

치킨무를 '무시'라고

사투리로 써두셔서 못 알아볼 뻔 ㅋㅋㅋ

 

 

 

포장 주문까지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

10분여 만에 내주신

똥집튀김과 쫄간장치킨

 

소금과 치킨양념소스도

함께 주셨다.

 

 

 

튀긴 치킨을 스모프 치킨

특제 간장양념소스에

한번 더 달달 볶아져 나온다고!

 

떡사리와 견과류 토핑까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순살치킨은 모두 국내산

닭다리살만 이용하신다고 한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쫄간장치킨부터 한 입 냠

 

일단 바삭하기보단

다소 딱딱한 튀김옷 식감이

조금 아쉽긴 해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무엇보다 기대했던 양념맛은

시장 명물이라고 해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매콤함이 거의 없었고

생각보다 단맛이 강해

내 입맛엔 그냥 그랬던 걸로..

 

차라리 조금 더 자극적이고 매운

마땡치킨이 더 나을뻔했다!

 

 

 

웨지감자튀김이 섞여있는

통집튀김은 황금빛깔 튀김옷부터

비주얼 굿굿!

 

 

 

치킨양념소스와 소금 번갈아

콕콕 찍어 먹어봤는데

세상에.. 치킨보다 똥집튀김이

훨씬 더 맛있었다!

 

옛날 치킨 튀김옷만의 고소한 매력과

쫄깃 통통한 식감의 조화가

아주 맛있는 똥집이었다.

 

양파장아찌는 양파 아린맛이

좀 있는 편이라 손이 잘 안 갔다..

 

 

 

감자튀김도 포슬포슬하니

맛있어서 치킨보다

똥집튀김을 메인으로 삼아

남김없이 잘 먹었다.

 

테이블 간격이 좁고

복작거려서 정신없긴 했지만

노포 감성 분위기는 굿!

 

쫄간장치킨은 아쉬웠어도

다음엔 마땡치킨 먹어보러

재방문 해보고 싶은

맛집은 맛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