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대반점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600-2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0:30 ~ 20:30
마지막 주문 20:00 까지
가게 바로 옆
널찍한 전용 주차장 있다.
날씨 좋은 일요일 늦은 점심시간,
평소 어죽 먹으러 지나다니던 길목에
항상 널찍한 주차장이
거의 차 있는 모습을 보며
맛집인가 궁금해서 찾아가 본 금산대반점
내부도 4인석 테이블 20개는
훌쩍 넘길 정도로 넓었는데
오후 3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5 테이블 이상 있었다.
일행은 차돌박이짬뽕 13,0
하얀짬뽕 10,0
사천탕수육 소 22,0
늦은 점심이라 배고파서
푸짐하게 주문!
주문한 지 10여분 만에
먼저 내주신 사천탕수육 소!
매콤 새콤 식욕 제대로 자극하는
색감과 냄새부터 굿굿!
그동안 먹어본 사천탕수육 중에서
제일 새콤함이 덜하고
매콤함이 강해 정말 사천요리를
제대로 맛보는 것 같았다.
겉은 소스가 코팅되어 있는데
안쪽 튀김은 바삭해서
탕수육 잘하는 집이란 걸
첫 입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바로 같이 내주신
일행의 차돌박이짬뽕
원래 숙주가 올라가는데
빼달라고 말씀드려 받았고,
사진엔 다 안 담겼지만
정말 큰 그릇에 푸짐한 양으로
담겨 나왔다.
차돌양이 많아서 그런지
특히 고기 맛이 진~하게 우러난
얼큰한 국물 맛이 좋았다.
5분 텀을 두고 나온 하얀 짬뽕
하얀 짬뽕도 기본 베이스로
고기향과 맛이 굉장히 진했는데
그래도 차돌짬뽕보단
훨씬 개운하게 맛있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하얀 짬뽕이 더 맛있었다.
깨끗 싱싱한 야채와 오징어 건더기도
굉장히 푸짐했는데
특히나 고명으로 올라간 숙주가
국물과 섞이며 면이랑 호로록했을 때
식감과 맛이 업그레이드돼서 좋았다.
흔히 짬뽕에 들어가는 조개류가 없어서
더 가볍게 깔끔한데
있을 건 다 있는 맛이
내공이 느껴지는 짬뽕이었다.
알고 보니 주방장님이
중식 40년 이상 경력의 요리사시라고!
어쩐지 적당한 재료만으로
풍부한 맛을 내는 짬뽕과
식감 좋은 탕수육에 이유가 있었던
맛있고 배부른 한 끼였다~
항상 사람들로 붐빈 이유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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