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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대전청사근처 모임하기 좋은 식당 추천! 요일별 이벤트까지 가성비 좋은 둔산동 맛집 1978맥시코리안치킨

by 경송이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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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맥시코리안치킨

대전 서구 둔산동 923

만금프라자 건물 1층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6:00 ~ 01:00

마지막 주문 00:20 까지

 

주차는 가게 건물

만금프라자 지상 주차장

2시간 주차권 주신다.

 

 

 

가을비가 꽤 내리기 시작하던

평일 저녁, 퇴근하고 운동까지 마치고

단백질 충전하러 ㅎㅎ

정부청사역 근처 1987맥시코리안치킨

찾아가 봤다.

 

 

 

여긴 무려 1999년 맥시칸 청사점으로

시작해 리모델링을 거친 후

새이름으로 재오픈 하셨다고!

 

내부는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은

프라이빗한 좌석부터

스포츠 경기 관람하기 좋은

대형 스크린 있는 홀도 있고

소규모 모임은 물론 단체 회식도 거뜬하고

무려 40명 가까이 착석 가능한 룸에

전체 대관은 110명까지 가능하다던데

그만큼 엄청 널찍하고 쾌적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주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이미 회식이나

모임장소로 꽤 입소문 나있는곳이었다.

힙한 조명 분위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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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주세요.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가능했는데

가져온 이미지 메뉴판보다

훨씬 더 다양한 주류 종류가

잔뜩 있으니 참고..

 

소주, 맥주는 물론 위스키, 하이볼,

회식때 술 못하는 분들을 위한

에이드부터 무알콜 맥주까지 다 있다.

 

 

 

매주 해당 요일마다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도 있고

현재는 25주년 감사이벤트로

토요일도 진행중!

정말 갓성비 치맥할 수 있겠다.

 

마침 월요일에 방문해

 

후라이드 & 골뱅이 세트

39,000 -> 36,500

 

맥주와 음료수까지 주문~

 

 

 

먼저 귀여운 서빙로봇이

기본 안주 알새우칩과 치킨무,

양념소스, 소금 가져다준다.

 

기본 안주가 알새우칩이라니..

이것만 있어도 맥주 한 잔 비우기 가능..

 

 

 

새우칩 다 먹어갈때쯤 딱 맞춰

먼저 나온 골뱅이 파무침

 

이미 시각적으로도 엄청 먹음직스러운데

사진으론 표현 안 되는

양념 + 고소한 참기름향이 정말 끝내준다.

 

 

 

함께 주신 위생 장갑 끼고

골뱅이 팍팍 무쳐주기~

 

 

 

맛있는 냄새 정말 참을 수 없어..

치킨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파채와 소면 돌돌 말아

골뱅이 한 조각 착 얹어서 한 입 냠

 

매콤새콤한 양념에

신선한 야채의 적당한 단맛,

쫄깃한 골뱅이를 감싸는

소면의 조화.. 양도 푸짐하고

맛도 최고인것이다 ㅠㅠ

 

 

 

골뱅이 무침 한 입 먹고

감격하고 있을때 뒤이어 내주신

후라이드치킨

 

 

 

특이하게 치킨 위에

어포채 튀김?을 잔뜩 토핑해주신다.

알새우칩에 이어 치킨도 치킨이지만

이것도 진짜 맥주 도둑 맛도리 안주가 된다..

 

 

 

역사가 좀 있는 곳인만큼

치킨의 비주얼에서

추억의 튀김옷 맛이 날것 같아

일행도 나도 기대감에 두근두근 했는데

역시나 세상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적당히 간간함 뒤에 느껴지는

고소함이 진짜 오리지널 그대로인 맛의

치킨이랄까..

 

 

 

평소 다리살파인 일행도

가슴살까지  왜 이렇게 부드럽냐며

놀랄 정도로 속은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한줄요약 :

겉바삭꼬숩, 속촉촉따끈 최고..♡

 

 

 

맛있는 거 먹고 또 입맛 돌아서

고삐풀린 먹성~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바삭 감자튀김까지 받았다.

 

 

 

치킨에서부터 느껴졌지만

깨끗한 기름 쓰시는 태가 나는

황금빛 튀김들~

 

 

 

그리고 후라이드 치킨을

골뱅이 파무침과 함께 먹으면

너무나 좋은 점!

 

골뱅이 무침 양이 워낙 넉넉해서

야채무침이 조금 남는데

치킨과 싸 먹으면 상콤한 매력으로

또 다르게 맛있고,

 

치킨에 양념소스 푹 찍어서

골뱅이 무침 옆에 조금 남겨뒀던

파채 올려 먹으면

양념파채치킨이 된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들><

 

 

 

가게 한 쪽 셀프바엔

식기부터 위생장갑, 앞치마, 물티슈,

손 씻는 곳까지 따로 있고

남은 치킨 포장해 갈 수 있는

박스까지 준비되어 있다.

(남길일이 있을까 싶지만..)

 

1차든 2차든 손색 없는 메뉴들과

다양한 주류, 넓고 편안한 좌석,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사장님,

그리고 할인 이벤트들까지..

 

무엇보다 둔산동은 주차가 난감한데

주차까지 편한 이 곳..

역시 오래 사랑받는 맛집은

다 이유가 있는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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