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집 대전둔산점
대전 서구 둔산동 1015 1층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주문 14:30, 21:30
주차장은 골목이 복잡해서
바로 근처 유료 노상주차장 이용이 편하겠다.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바로 뒤편
골목에 위치한 오봉집
늦은 저녁 먹으러 방문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했다.
낙지볶음은 맵기 3단계로 나눠져 있었는데
우리는 매운맛으로
직화낙지볶음2 26.0
칼국수사리 2.0
주문!
먼저 동그란 은쟁반에 7찬과
미역국 먼저 내어주신다.
반찬 모두 간도 딱 맞고
미역국도 맛있어서 싹싹 다 비우고 왔다.
상추와 밥은 먹을 만큼 셀프바에서 가져오고
반찬과 국도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태블릿에 공깃밥 메뉴가 따로 있어서
주문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고 빼주셨다.
가성비 굿굿!!
매콤하고 맛있어 보이는
낙지볶음 2인분
4마리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칼국수 사리는 양념에 따로 비벼져 나왔다.
낙지랑 칼국수 사리랑 비벼 먹어도 되고
상추에 쌈을 싸 먹어도 되고
셀프바에 비치된 대접에
밥과 김가루, 원하는 야채 넣고
비벼 먹어도 된다.
낙지 잘게 잘라서
테이블에 비치된 참기름까지
한 바퀴 둘러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양배추도 적당히 식감 살아있게 볶아졌고
낙지도 통통 졸깃하고
아삭한 콩나물과 고소한 참기름향이
정말 입맛대로 맛있게 비벼져서
와구와구 잘 먹었다.
3단계 맵기인데 엄청 맵진 않았고
맛있게 매운 정도였고,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이
양념은 모자라지 않은지 따로 챙겨도 주시고
셀프바 이용과 메뉴 질문에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더 감사히 맛있는 음식 기분 좋게 잘 먹고 왔다.
낙지볶음만 맛본게 아쉬울 정도로
보쌈과 보쌈김치도 엄청 맛있어 보여서
오봉스페셜이나 칼국수메뉴 먹어보러
다음에 꼭 재방문하기로 했다.
메인인 낙지볶음부터 반찬, 국까지 전부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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