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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쿡일기

다담 양념소스 파우치로 간단하게 마파두부 만들기 + 리챔

by 경송이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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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인가 마트 들렀을 때
할인하길래 두면 해 먹겠지.. 하고
사뒀던 두부 한 모
냉장고에 유통기한 당일 될 때까지 방치했다가
얼른 마파두부 만들어 놓기로 했다.
 
 

 

두부는 그대로 깍둑썰기 해주고
 
 

 

작은 리챔 한 통과 양파 반 개도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줬다.
 
 

 

냄비에 파와 햄 먼저 넣고
햄이 노릇노릇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기름은 따로 두르지 않았는데 괜찮았다.
 
 

 

햄 볶다가 썰어뒀던 두부와 양파 넣어준다.
바로 뒤적이면 두부가 다 뭉개지기 때문에
일단 양념 먼저 준비!
 
 

 

원래는 다진 고기 사서 양념을 직접
만들어 해 먹을 계획이었는데
다담의 마파두부 양념 파우치
1,900원으로 할인한다는 가격표보고
고기 사서 양념하는 것보다
이득이겠다 싶어서 바로 집어왔다.
그런데 계산할 때 영수증 보니
2,200원으로 찍혀있었다..ㅠ
 
 

 

어쨌든 팬에 양념 한 방울 남김없이 붓고
설명서에 적힌 대로 물도 조금 넣어줬다.
 
 

 
뒤적뒤적 하는데 양념 색깔이
조금 아쉬워서 고춧가루 한 스푼 추가했다.
 
 

 

중약불에 2분 정도 바글바글 끓이다가
간 보고 다진 마늘 살짝 추가했다.
 
 

 

1분 더 졸여주니 완성!
역시 시판 양념이라 그런지
내 입맛에 맞게 살짝 추가 양념만 해주니
짧은 시간에 정말 정말 맛있는
마파두부가 완성됐다.
 
 

 

한 번에는 다 못 먹을 양이라
통깨 솔솔 뿌려서
반찬통에 나눠 담아주고
한 김 식힌 후 냉장보관 해뒀다.
 
 

 

간단히 한 끼 먹을 때 애용하는 레토르트 국
한 봉에 550원으로 가격도 저렴해서 쟁여뒀다.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국 한 그릇 뚝딱이라 정말 편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곤약밥 라이트
한 봉지 데워서
 
 

 

밥 위에 마파두부 촤르르 올려주면
식사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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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주세요.

 

살짝 슥슥 비벼서 두부 한 입 냠
햄도 두 입 냠냠
두부랑 햄 같이 세 입 냠냠냠
따끈 매콤 간간한게 밥이랑 먹으니
정말 밥맛 좋아진다ㅎㅎ
 
양념 파우치 덕분에
재료 준비까지 10분 안에 완성되는
간단하고 맛있는 리챔마파두부였다.
한 주는 반찬 걱정 없이 든든하고
편한 식사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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