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소야
대전 서구 둔산동 1250 가락빌딩 1층
영업시간 11:3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까지
주차는 가게 입구 뒤쪽 골목에
맛소야 전용 주차장 있다.
평일 저녁 시간 방문한 둔산동 맛소야
중촌동에 본점이 있는
꽤 유명한 소고기집이라는데
나는 소고기를 잘 안 먹어서 그런가
처음 들어봤다..
주문하기도 전에
일단 인원수 말씀드리면
자리 안내와 상차림이 착착 준비된다.
메뉴판 보고 주문해도 되고
가게 입구 쪽 고기 냉장고 가서
진열된 고기 직접 골라도 된다.
한우모둠 58.0
한 판 직접 골라서 주문!
밑반찬은 양파절임과 미역국,
깻잎과 양파 장아찌, 마늘, 김치 등이고
쌈장과 소금, 다진 마늘과 파, 고추가
섞인 참소스? 같은 것도 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일단 먼저 맛본 소고기 미역국이
맛있어서 밥이 없으면 안 되겠다.
공기밥 1.0
청국장이 함께 나오는
냄비밥 2인 7.0
추가주문!
영롱한 빛깔의
한우모둠 450g
차돌 말곤 어떤 부위인지
하나씩 알 수 없었던게 살짝 아쉬웠다.
아마 살치살, 갈비살, 안창살 섞인 듯하다.
확실히는 모르겠다..ㅋㅋ
어느 부위인들 일단 찹찹 구워서
소금만 콕 찍어서 먹기도 하고
밑반찬들과 소스 곁들여서도 냠냠
냄비밥과 함께 나온 청국장
냄비밥의 밥은 덜어 놓은 뒤 미역국이랑 먹고
밑에 고소한 누룽지를 긁어서
청국장과 비벼준 뒤 따로 주신 무생채
올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청국장 때문에 밥 많이 먹었다..
모둠 한 판 다 먹은 뒤
추가 주문한
갈비살 450g 75.0
적당히 기름지고 식감이 좋은 갈비살♡
마지막까지 열심히 구워
열심히 먹었다.
정말 행복한 저녁..><
한우 소고긴데 고기 퀄리티 대비
가격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근처에 비슷한 소고기집은
같은 양으로 좀 더 비싼 편인데
반찬들도 국도 맛있고
한우 가격도 착하고
여길 왜 이제 찾아왔나 싶었다.
소고기뿐 아니라 미역국과 청국장에도
고기 듬뿍 들어있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앞으로 소고기 먹을 일 있으면
무조건 맛소야로 찾아가야 할 만한
이유가 생긴 맛있는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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