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왕칼국수
충남 공주시 우성면 평목리 68-8 2층
영업시간 10:00 ~ 21:00현재는 폐업하신듯하다..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까지
자차없이 찾아가긴 조금 힘든 위치지만
가게 앞 전용 주차장 널찍해서
주차가 편해 좋았다.
주말 점심시간
비는 안 내렸지만 흐린 날씨에
칼국수 생각나서 방문해 본 공주 해물왕칼국수
건물 내, 외관도 깔끔하고
주차장과 휴게공간도 잘 되어 있고
강가 바로 옆이라 뷰도 굉장히 좋았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제 가능한데
햇빛이 반사되어 잘 안 보여서
메뉴판은 제대로 못 찍어 왔다..ㅠ
이외에도 만두사리나 예약 메뉴들도 있었다.
해물왕칼국수와
해물전 15.0
수육 20.0
주문!
상차림 세팅해 주시는 동안
셀프바에서 김치 먹을 만큼 담아 오고
칼국수 먹기 전에 간단히
보리밥도 비벼 먹을 수 있어
밥과 비빔장 조금 퍼 왔다.
셀프바 다녀오는 동안 차려진
해물왕칼국수 한 상
신선한 야채와 해물들이
먹기전에 한눈에 보이니
재료 선도에 더 믿음이 가서 좋았다.
칼국수 육수가 끓는 동안
참기름 뿌려온 보리밥 위에
네 가지나물과 비빔장 넣고 잘 비벼서
맛있는 비빔밥 먼저 먹고 있으니
입맛도 돋워지고
조리되길 기다리는 시간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육수는 팔팔 끓으면 면과 야채 넣어주고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우린
셀프바에 있던 양념장도
따로 가져와 풀어 넣어줬다.
면이 익는 동안
눈으론 창 밖 뷰 감상하면서
입으론 보리밥 계속 냠냠
보리밥 다 먹고 나니
칼국수도 다 익고
해물전과 수육까지 모두 등장!
먼저 해물전은 가위로 잘라준 후
간장에 찍어서 한 입 냠
부추 사이사이 오징어와 조개가 콕콕
듬뿍 들어있고 고소한 계란맛까지 굿!
수육은 얇게 썬 족발 같은 비주얼인데
잡내 전혀 없고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도 좋아서 쫄깃부들한게
무김치와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오늘의 메인 칼국수
홍합과 바지락 알도 굉장히 크고
튼실한 데다 해감도 잘 되어 있어서
조개 발라 먹는 맛이 특히 좋았다.
많이 맵지도 않았고 딱 먹기 좋게
살짝 칼칼해진 국물에
해물의 감칠맛과 버섯이 들어간 육수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김치는 겉절이라기 보단
알맞게 익은 배추김치였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맛이라
육수가 장점인 칼국수에 잘 맞았다.
주차도 편해 실내도 쾌적해
뷰도 좋아 메인메뉴 먹기 전 보리비빔밥에
해물 듬뿍 왕칼국수 + 사이드 메뉴들까지
구성도 좋은데 바로 3, 4층은 베이커리카페라
칼국수 먹고 영수증 가져가면
커피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꼭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너무 좋았고
한 건물에서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한 끼 식사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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