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 삼일절 있는 3월 첫째 주!
평일 하루 쉬는 게 얼마나 짜릿한지..
빨간날 있는 달은 달력 볼 때마다 행복하다ㅎㅎ
휴일 첫 점심은 서천해물칼국수 먹어보고
실망을 했기에..
맛있는 피붕 또 맛보러 바로 대전역 갔다.
헤헤 좀 더럽게 먹던 사진밖에 없네..
너무 맛있어서 5개 포장해 갈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시간 지나면 맛이 덜 할 거라고
합리화하며 다음에 또 와서 먹자고
아쉬운 발걸음 돌렸다.
근데 저녁에 그래도 포장할걸 후회했다.ㅋㅋㅋ
칼국수에 피붕까지 먹었지만
식후 커피는 또 먹어줘야 하기에
단골 카페 가서 유자레몬티에
브라운치즈크로플까지 냠
저녁엔 집 와서 빨래도 하고
미뤄뒀던 영화 틀어놓고
LA갈비 뜯으면서 집중해서 봤다.
그동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천천히 다 챙겨보고 있었는데
스토리 후반부에 역대 스파이더맨
한 자리에 다 모인 거 보고
감동도 같이 먹었다. ㅠㅠ
정말 재밌게 잘 보고 꿀잠 잤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은 찜질방 가서
목욕 시원하게 하고
경남옥에서 점심 배부르게 먹고
바로 근처에 있는 카페 갔다.
문의에 생긴 러브레이크 카페
우리 점심 방금 먹고 온 거 맞아?ㅋㅋㅋ
대청호몽블랑이랑 모카카스테라
빵에 크림들이 너무 많아서
먹다 보니 금방 느끼했다..
그래도 다 먹었다^.^
점심은 느끼했으니까
저녁엔 매운 불족발 ㅎㅎ
같이 온 미역국 맛있었고
밥이랑 국수랑 쌈 막 싸서 와구와구 잘 먹었다.
다음날은 미리 예매해 둔
귀멸의 칼날 보러가기
느지막이 일어나서
점심은 생선국수 맛있게 먹고
바로 CGV로 갔다.
역시 팝콘은 카라멜팝콘이 제일 맛있다..
밥 먹고 바로 왔으니
콜라 말고 아아로 주문했는데
CGV 커피가 이제껏 마셔본 커피 중에
제일 맛이 없다고 한다..ㅎ
그래도 영화는 재밌게 잘 봤다!
최종국면은 어느 세월에 기다린담..
그리고 저녁은 피자 먹기로 했는데
점심도 늦게 먹었고
팝콘도 한 통 싹 다 비워서
소화 좀 시키자고 간 한밭수목원.
이거 경주용 아니라구...
내 체력 저질인 거 검증만 하고 왔다..
첫째 주 마지막 저녁은
엄마가 보내주신 기프티콘으로 마무리☆
피자헛은 왜 매장 내 식사가 안 되는 걸까..
지점 3개 전화해 보고
테이블 있는 매장도 홀 안 한다고 하셔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포장해 왔다.
피자는 토핑 양이 조금 아쉬웠지만
골드바이트라 빵 부분이
고구마+치즈로 너무 맛있어서 잘 먹었다.
둘이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이것도 싹싹 클리어!
이렇게 잘 먹고 잘 쉬었는데
어쩜 출근은 한결같이 하기 싫을까..
다음 휴일은 이제 5월인데 언제 기다린담..
한 주 일기 끝-.
'일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첫째주 일기 (20) | 2023.04.11 |
---|---|
금주 시작하는 3월 마지막주 일기 (8) | 2023.04.04 |
3월 넷째주 일기 (14) | 2023.03.27 |
공포연극 재밌었던 3월 중간 일기 (4) | 2023.03.20 |
2월 마지막 주말 알차게 보낸 일기 (2) | 2023.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