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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공포연극 재밌었던 3월 중간 일기

by 경송이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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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간인 2~3째주는 아주 조용하고
평범하고 별거 없이 무난하게 보냈다.
그래서 묶어서 몰아 쓰기 ㅎㅎ
 

012
옆으로 넘겨주세요.

 
곤약면은 평일 저녁마다
파스타 만들어서 먹어 없앴고
 
 

 

 
윙잇에서 양념 새우장 할인 하길래
주문했는데 맛있어서 한 통을
한 끼에 순삭해버렸다 ㅋㅋㅋ
 
 

 

 

청주의 트리브링 카페도 많이 들어봤다가
직접 가본 건 처음이었는데
매장은 넓고 쾌적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금요일 저녁 늦게 가서 그런 건지
빵 종류는 일부 없었다.
 
조각케이크는 케이크 시트가
마르고 퍽퍽해서 매우 별로였고
소금빵이랑 고구마맛탕 휘낭시에는 맛있었다.
휘낭시에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서
시간 되면 그거 먹으러 또 가고 싶다!
 
 

 

 
저녁은 신탄족발집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다음날은 공주에서 점심 먹고
공산성에 올라가 볼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엄청 추워진 날씨에 비까지 와서
카페 베이커리 밤마을 안에서
공산성을 바라보는 걸로 만족했다.
 
 

 

여러 가지 밤빵들 중에서
밤팡도르랑 에클레어 먹었는데
밤팡도르가 진짜 맛있었다!!
공주 올 일 생기면
팡도르 다시 먹으러 꼭 들려야지
나머지 빵들은 쏘쏘..
 
 

 
다시 돌아온 토요일은 날씨가 좋아서
이불까지 싹 걷어다가
빨래 해 놓고 집 청소에 분리수거에
화장실 청소까지 싹싹해놨다!
 
 

 

평일은 열심히 운동하고
토요일에 대청소하고나니
기운이 다 빠져서 일요일에는
따끈한 오리탕 먹었다.
근데 이 날따라 맛이 좀 덜했어서
당분간 오리탕 생각은 안 날듯.
 
 

 

아쉬운 마음 선화동 디블루메 가서
초코가 잔뜩 뿌려진 크로플로
당충전 빵빵하게 하고
 
 

 

 

대흥동의 아신극장에서
코믹 공포 연극 스위치 봤다.
연극은 재밌어서 자주 봤으면 좋겠는데
공포쪽 작품은 많이 안 하는 것 같다 ㅠㅠ 
나는 호러장르만 편애하기 때문에
다음 공포연극이 나올 때까지
오래 기다려야겠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맛깔나게 연기해내는 배우님들 최고b
 
 

 
연극 끝나고 집 가기 아쉬워서
밤까지 은행동 둘러보고
오락실 가서 실컷 놀다가
저녁 먹고 늦게 들어갔다.
 
이렇게 몰아서 쓰고 보니까
딱히 별거 안 하고 보내진 않았구나ㅋㅋㅋ
나 열심히 살았네 ^.^
그래도 어쨌든 출근은 싫다ㅠㅠ
이번에 로또 두장산거 전부 꽝이었는데
그거나 다시 도전해 봐야지..
몰아 쓴 2주간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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