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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쿡일기

카페 안 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바스크치즈케이크 만들기

by 경송이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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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꿀꿀했던 평일 밤..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나는 스트레스 풀기 위해 베이킹을 해..☆

 

 

사진의 베이킹파우더는 필요 없다ㅋㅋㅋ

 

바스크치즈케이크 만들 재료들!

다이소에서 산 1호 케이크틀

절반 정도 채우는 양이다.

 

크림치즈 300g

생크림 150ml

계란 2알

설탕 80g

박력분 20g

소금 조금

바닐라에센스(생략가능)

 

생각보다 재료가 적게 들었고

다 섞고 오븐에 넣기만 하면 끝이라

정말 정말 쉬웠다.

 

*정말 중요한 팁*

모든 재료에 냉기가 없어야 하기에

실온에 한 시간 꺼내놨다가 시작했다.

 

 

 

오븐 먼저 반죽 만들 동안

미리 220도에 20분 예열해 주기!

그리고 크림치즈 300g에

설탕 80g 두 번에 나눠 섞어줬다.

 

 

 

설탕만 섞었을 뿐인데

크림치즈가 굉장히 묽어져 신기하다.

계란도 한 알씩 나눠 잘 섞어주기

기포 팡팡 안 나게 부드럽게 저어 섞는다.

 

 

 

한 번에 재료 다 때려 넣고 막 섞으면

크림치즈의 유청이 분리될 수 있으니

꼭 나눠서 살살 섞어주기!!

 

 

 

박력분 20g도 채에 곱게 쳐서

섞어주고 (근데 난 또 그냥 넣음)

생크림 150ml도 3번에 나눠

섞어 넣어줬다.

 

 

 

바닐라향 나게 해주는 에센스는

생략가능한데 집에 있어서

그냥 넣어줬다. 6~8방울 정도?

 

 

 

이렇게 재료들 다 섞어주기만 하면

바스크치즈케이크 만들 준비 끝!

정말 쉽고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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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주세요.

 

이제 1호 케이크틀에

유산지 깔고 반죽 부어주기

 

유산지는 집에 사이즈 맞는게 없어서

그냥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 깔았는데

따로 기름칠할 필요도 없었고 딱 괜찮았다.

 

 

 

이제 220도로 예열해 뒀던 오븐에

그대로 넣어주고

200도로 온도 내려 20분 구워줬다.

 

 

 

 

20분 기다리기만 했더니

바스크치즈케이크 완성~

치즈케이크는 차갑게 먹을수록

맛있긴 하지만 갓 만든 걸 또

안 먹어볼 순 없지

 

 

 

잘라보니 속까지 촉촉하게

잘 익은 바치케

 

 

 

왜 이렇게 모형 같은지 ㅋㅋㅋㅋ

그만큼 영롱한 비주얼♡

살짝 뜯어먹어봤는데

정말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파는

바스크치즈케이크랑 똑같이 맛있었다!

 

 

 

더 맛있어지길 기대하며

소분해서 냉장보관 해뒀다.

 

 

 

다음날 아침

출근 전에 차가워진 바치케

꺼내 먹었는데 정말..

진짜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포장 용기에 후다닥

포장해서 직장에 가져가서도 나눠 먹고

부모님도 가져다 드렸다.

다들 파는 것보다

맛있다고 극찬해 주셨다 ㅎㅎㅎ

 

 

 

이틀 동안 밥 먹고 후식으로

슈가파우더도 솔솔 뿌려서

커피랑 한 조각씩

꺼내먹으니 정말 최고였다.

 

 

 

정말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달콤하게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생크림 두팩 더 남았으니

조만간 또 만들어

더 나눠도 먹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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