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샤브칼국수 관평점
대전 유성구 관평동 964 테크노타워 2층
영업시간 10: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주문 21:30 까지
건물 타워 주차장 있는 것 같으나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주말엔 바로 옆 유료주차장 무료라
지상의 관평유료주차장 이용했다.
주말 늦은 점심시간
약간 흐린 날에 칼국수가 땡겨
고기부터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등촌샤브칼국수
2023.03.28 - [맛집일기] - 샤브샤브 구성의 얼큰한 미나리 버섯 칼국수 맛집 용전동 등촌샤브칼국수
▲ 용전점이 첫 방문이었는데 ▲
이번엔 관평점으로 방문해 봤다.
아무리 다시 보고 생각해 봐도
이 가격에 이런 구성 맛볼 수 있는 건
요즘 외식 물가에 비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다.
2인 샤브 세트 29,0
주문!
빨간 육수 담긴 냄비에
버섯과 각종 야채, 특히 미나리 듬뿍
얹어 인덕션 위에 내주셨다.
용전점에선 숙주가 안 들어갔었는데
관평점엔 숙주가 추가되어 있는 것 말고
다른 차이는 없었다.
역시 반찬은 간단하게
시원하고 매콤한 겉절이 한 가지
샤브용 소고기 200g과
칼국수면, 볶음밥 재료 나온다.
육수 보글보글 끓으면
고기 먼저 살짝 담갔다가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간장 + 고추냉이 소스 덜어
버섯, 미나리, 숙주 곁들여 콕 찍어 먹기
겉절이는 액젓의 단맛까지 적당히
감칠맛 좋아서 오늘도 여러번
리필해 먹었다 ㅋㅋㅋ
고기 다 먹어갈 때쯤
불 올리고 면사리 퐁당!
거의 익은 면이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둘 다 배고픈 상태였어서
평소보다 고기를 빨리 먹고
국물이 좀 졸아들기 전에
면을 넣었더니 살짝 걸쭉해지기 전에
면이 이미 충분히 익어서
그전보다는 맑은 국물에
깔끔한 맛으로 먹었다.
어디에나 먹어도
잘 어울리는 겉절이 정말 최고 ㅎㅎ
면까지 후룩후룩 다 먹고
볶음밥 요청드렸다!
금방 주방에서 다 볶아져 나오는
계란 볶음밥!
용전점보다는 덜 고슬고슬하고
찰기가 좀 더 있었고
간은 딱 좋은 볶음밥이었다.
마지막 볶음밥까지
겉절이 올려서 싹싹 냠냠
볶음밥 한 입, 덜어놓은
따듯한 국물 한 입 하면
계란의 고소함과 고기, 야채가 우러나
한껏 진해진 국물이 번갈아가며
미각 자극 톡톡히 시켜준다ㅎㅎ
홀 매장 넓고 깔끔해 쾌적했고
단체석도 잘 되어 있어
브레이크 타임 직전까지
계속 찾아오시는 분들 꽤 계셨다.
맛있는 한 끼 가성비 훌륭하고
고기 - 면 - 밥으로 배 든든히 채워
정말 기분 좋은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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