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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대전 1등 프리미엄 양갈비! 숯불에 편하게 맛볼 수 있는 봉명동 맛집 노마드

by 경송이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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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9-1
사이언스타운 건물 1층
 
영업시간 17:00 ~ 23:00
 
사이언스타운 지하주차장 주차 후
카운터에 말씀드리면
무료로 3시간 등록해 주신다.
 
 

 

유성온천역 근처,
유성 족욕체험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북해도식 숯불 양갈비 전문점
노마드
 
저녁 식사 데이트하러 방문해 봤다.
 
 

01
옆으로 넘겨주세요.

 
앉자마자
양갈비, 프랙치랙, 등심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2인세트와 공깃밥, 된장찌개까지
 
주문!
 
 

 
테이블 바로 옆 숯불 화로에서
1년 미만 호주산 양갈비만 취급해
아주 훌륭한 품질의 양고기를
직원분들이 알맞은 굽기로 다 구워
워머에 올려주시기까지 한다.
 
그래서 따듯한 양고기 최적의 굽기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정말 좋았다.
 
매장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니
환기도 잘 되어 쾌적한 데다
일일이 고기 굽기 바쁘지 않아서
모임이나 회식, 데이트하기에 정말 최고..♡
 
 

 

 

 
그리고 기본 상차림부터
플레이팅도 이쁘고
가짓수도 푸짐하다.
 
 

 
어묵탕과 구워 먹을 채소,
5가지 찬과 고추냉이, 상큼한 소스,
말돈 소금, 쯔란까지!
 
특히 입맛 돋우기 좋았던
토마토 샐러드 굿굿!
평소 토마토 잘 안 먹는데
치즈와 드레싱, 토마토 조화가
너무 맛있었다!
 
 

 

어묵탕은 어묵도 배추도 넉넉히 들어서
국물맛이 은은히 달고 시원한 게
버너에 끝까지 뜨끈하게 데워먹으니
쌀쌀한 날 정말 딱 이었다.
기본 국인데 퀄리티도 맛도 굿굿!
 
 

 

그리고 영롱한 오늘의 메인메뉴
2인 세트 양고기 3종!
 
시즈닝이 살짝 뿌려져 있어
더 먹음직해 보였다.
 
 

 

왼쪽부터 등심, 프렌치랙,
숄더랙(양갈비)으로
때깔만 봐도 굉장히 좋은 품질의
신선한 양고기인 게 느껴졌다.
 
 

 

바로 숯불 들어가고
기름칠 한 불판 위에
꽈리고추, 양파, 대파도 올려
직원분이 세심히 하나하나
모두 직접 구워주신다.
 
 

 

제일 먼저 구워주신 건
등심 부분!
딱 보기에도 찰져 보여서
식감이 너무 기대가 됐다.
 
 

 

전문가의 손길로
맛있게 익어가는 양고기~
 
 

 
화력이 좋은지 금방 잘 구워진 고기는
이렇게 워머 위에 올려주셔서
일행과 충분히 대화 나누고
한 잔 하기도 하며 여유를 가지고 먹어도
식지 않고 따듯한 게 정말 좋았다.
 
 

 

일단 윤기 좌르르 흐르는 등심 한 점
말돈 소금에만 콕 찍어 한 입 냠
 
와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고기였다.
양고기 잡내도 전혀 안 느껴지고
풍부한 육향과 고소한 지방의 조화가
진짜 대박 고급진 맛..!
 
 

 

 

사장님의 추천 방법대로
소스에 고추냉이, 고추 취향껏 섞어
듬뿍 찍어 먹으니
상큼 단짠 알싸한 게
양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다.
 
 

 
명이나물에 고추 곁들여
쌈 싸 먹는 맛도 최고 ㅠㅠ
 
 

 

우린 열심히 먹고,
고기는 열심히 구워지고 있고ㅋㅋㅋ
다음은 숄더랙!
 
 

 

그때 추가 주문한 된장찌개 등장!
양고기가 워낙 풍미가 진하고
고소한 기름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야채가 많이 들어가 깔끔하고
시원한 스타일의 된장찌개였다.
 
그래서 고기 먹으면서 밥과 곁들이기
밸런스 정말 좋았던 찌개
 
 

 

그 사이 통실하게 잘 익은 양갈비는
센 불에 구워진 대파와
소스에 푹 담근 고추도 함께 한 입 냠냠
 
 

 

확실히 양갈비는 좀 더 
결 따라 식감이 찰져서 맛있었다.
씹을 때마다 배어 나오는 육즙 덕분에
여전히 풍미는 최고!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구워주시는
프랜치랙!
이 부위가 양고기 중에 가장 풍미가 좋은
최고급 부위라고 한다.
아니 여기서 고기맛이 더 좋아진다고..?
 
 

 

아아.. 역시 제일 맛있는 부위가 맞았다..
등심도 숄더랙도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지방이 보다 적고
식감은 찰지고 육즙과 풍미가
제일 좋았던 부위였다.
 
 

 
뼈도 야무지게 뜯어먹을 수 있게
종이 덮개까지 씌워 주시는 배려~
뼈에 붙은 고기가 진짜 제일 맛있었다!
 
그래서 바로 프랜치랙
단품 추가 주문하고
면 러버 일행은 우동도 주문~
 
 

 

바로 맛깔나게 구워주시는
단품 프랜치랙
 
 

 

그리고 약간 칼칼하고
진한 국물이 맛있었던 우동!
면도 쫄깃한게 간이 잘 배어 있었다.
일행이 진짜 순삭해버림..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잘 구워주신 프랜치랙은
 
 

 

열심히 소스와 야채,
밥에도 곁들여서 먹어주기!
배부르지만 멈출 수 없는 젓가락..
 
 

 

쯔란 콕콕 찍어
갈빗대 마저 깨끗하게 뜯고 나면
오늘 식사 정말 끝..!
 
이 맛있는 양갈비에 맥주를..
맥주를 같이 못 먹은게 정말 한이다 ㅠㅠ
저혈압 약만 아니었어도..
하이볼도 기린생맥주도
무려 3+1 이벤트 하는 데다
글라스 와인도 한 잔 5,000원이라
너무 홀짝여보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
 
3월은 콜키지까지 무료라고..!
게다가 단체 예약시
양고기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품질 좋은 한우까지 미리 예약하면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ㅠㅠ 다음에 시원한 알코올도
같이 마시러 꼭꼭 또 와야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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