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 볼 때
소분된 양파가 없어서
4~5개? 정도 들은 한 망을 샀더니
역시나 빨리빨리 못 써서
상태가 좋지 않으려고 한다..
얼른 소모하기 위해
소시지 야채볶음 준비!
재료는 초간단!
고추장, 케첩, 다진 마늘,
굴소스, 파프리카, 양파, 소시지!
소시지도 사실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하다..
먼저 작은 양파 1개와
파프리카 반 개
비슷한 크기로 깍둑 썰어주고
남은 양파와 파프리카 반개는
주말에 볶음밥 해 먹기 위해
킵해두기
오늘 비엔나소시지는 칼집이
미리 내어져 있는 제품!
바로 팬에 기름 살짝 둘러
한 팩(90g) 다 쏟았는데..
생각보다 소시지 양이 굉장히 적었다.
두 팩 살걸..ㅠㅠ
어쩔 수 없이 몸에 좋은
야채 잔뜩 먹어야지 뭐!
소시지 칼집이 살짝 벌어질 때쯤
양파와 파프리카 넣고
계속 볶아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걸 좋아해서
양파 색이 바뀌기 전에
빨리 양념을 넣은 편이다.
고추장 1
굴소스 1
케첩 1
다진 마늘 0.5
설탕 0.5
데코용으로 파슬리 톡톡
넣고 마저 볶아주기~
사실 케첩은 넣을 생각이 없었는데
간 보고 계속 뭐가 부족하다.. 싶어서
넣었더니 딱 좋게 맛있었다.
역시 쏘야엔 케첩이 들어가 줘야 하나보다..
양파와 파프리카가 끝이 살짝
흐물거리기 시작할 때쯤
불 끄고 통깨 살살 뿌리면
소시지 야채볶음 간단하고 빠르게 완성!
곤약밥에 프라이 하나 올리고
레토르트 된장국까지 곁들이니
그럴싸한 한 끼 상차림 뚝딱이다.
고추장의 매콤함과
케첩의 새콤달콤함,
굴소스의 감칠맛까지
밥반찬으로 정말 잘 어울렸다.
2024.01.16 - [홈쿡일기] - 흔한 쏘야는 가라! 노브랜드 바질페스토로 간단하게 바질 소시지 야채볶음 만들기!
▲바질쏘야 만들었을 때도 ▲
맛있긴 맛있었는데
역시나 이번게 좀 더 정석대로
더 익숙하고 맛있는 느낌..ㅎ
여하튼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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