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숙주볶음 레시피 + 곤약면 맛있게 먹기

 

나 경송쓰..

인생의 절반 이상을

다이어트하면서 살아가는 중.. 

 

오늘의집 에서 그로서리서울의 곤약면

할인하길래 사봤다. 

그전에 그냥 마트에서 볼 수 있는

하얀 곤약면은 식감이 너무 곤약스러워서

한번 먹어보고 쳐다도 안 봤는데

이건 괜찮아 보여서 주문했다!

 

 

 

곤약 + 비지가 들어가서

탄수화물은 7g, 식이섬유는 20g!

그리고 식감이 아주 아주 괜찮다! 냄새도 없고!

당연 밀가루 섞인 소면만큼이야 아니겠지만

시중 곤약면중엔 최고 괜찮다고 본다.

 

 

 

베이컨 + 양파 + 다진 마늘 볶다가

 

 

 

배고픈 만큼 숙주나물과

양배추 팡팡 넣어주고

소스 (굴소스3+케찹1+설탕1)

같이 볶아준다.

 

 

 

원래는 야끼소바? 야끼우동?

같은걸 생각하고 만든 건데

가쓰오부시도 없고.. 그냥 볶아버렸다.

집에 굴러다니던 구운 계란 하나도 추가했다.

 

중요한 건 맛은 있었는데

곤약면 물기를 정말 꽉!!! 짜내야 한다.

섞어서 먹다 보면 수분이 끊임없이 나온다..

볶음인데 사진에도 국물이 흥건.. :(

 

그리고 할인하는 이유가

유통기한이 짧아서 그런거였다.. 

3월까지라 부지런히 해 먹어 봐야겠다.

파스타 면 대체해서 먹어도 맛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