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밀푀유나베 담짜 밀키트 후기

 

담짜몰에서 살 수 있는
혼자 즐기는 밀푀유나베 (750g)
\15,900
편리한 밀키트로 주문해 봤다.
 
 

손질, 세척되어 있어서 참 좋다..
배추,깻잎+고기+소스2가지+버섯+숙주로
구성되어 있고
간 맞출 참치액이랑
팽이버섯 +1봉지는 추가로 준비했다.
 
 

 
소고기는 핏물 빼주고
야채는 씻어서 차곡차곡 쌓을 준비~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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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 깻잎 > 고기 순으로 쌓아서..
잘.. 자르고..
 

 

  
냄비에 차곡차곡 
가운데는 숙주랑 버섯 넣어줬다.
팽이버섯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추가로 준비했던 한 봉지는
다시 냉장고에 넣었다..ㅋㅋㅋㅋ
1인분 맞나?
냄비가.. 작은가?
 
 

 
육수는 동봉되어 있는 나베 소스에
물 550ml 넣으라고 되어 있었는데
나는 냉동실에 언제 얼려놨는지 
가물가물한 사골 육수를 미리 해동시켜
물이랑 섞어 넣었다.
사골을 200ml 정도 더 넣어서
간은 참치액젓 한 스푼으로 추가했다.
 
 

 
냄비 올려놓고 주변 정리하면
시간 금방 간다!
끓기 시작하고 5분 만에 완성~
 
 

 
땅콩소스, 칠리소스 양 넉넉히 들어있다.
칠리소스가 꽤 매콤해서 놀랐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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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은 그대로 돌돌 말아서 
소스에 콕콕 찍어 먹기
야채랑 고기랑 버섯 한 번에 말아서
먹으니까 식감도 너무 좋고
너무 맛있다ㅠㅠ
 
 

 

분명 혼자 즐기는 밀푀유나베...
라고 쓰여 있었는데..
둘이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았다.
결국 1/3은 남겨서 냉장보관 해놨다가
 
바로 다음날 저녁!!!
 
 

 
냄비 넘칠까 봐 못 넣었던
팽이버섯 한 봉지 마저 씻어서 넣고
국물에 후추 톡톡
다진 마늘 반스푼 추가하고
 
기한이 3월 8일까지인 곤약면..
얼른 먹어야 하니까
곤약면까지 넣어서 끓여준다.
 
 

 
곤약면 사리가 들어간 자투리 나베국(?) 완성
 
 

이건 먹다 보니 쪼끔 느끼하긴 했지만
(그럴까봐 다진마늘+후추 추가했는데도..)
이틀 연속 먹어서 그런가..?
 
여하튼 그래도 맛있게 두 끼를 해결했다.
심지어 소고기 단백질에
버섯+야채가 많아서
배부른데 살은 덜쪄^.^
 
밀키트 정말 편리한 데다 맛도 있고
재료 남겨서 썩힐 걱정 없이 소분되어 있고
가격도 착한 편이니 
앞으로 더 여러 가지 밀키트 시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