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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해먹고 있는 곤약면..
굴소스 맛은 이제 질려가서
오늘은 고춧가루가 들어간 매콤버전으로
저녁을 해결해봤다!
다진마늘 1.5
양파 1/4개
채 썰어서 살짝 볶아준다.
이때 베이컨도 같이 넣었어야 했는데
깜빡해버려서 나중에 따로 구웠다..
고춧가루 2
간장 2
참기름 1
설탕 1
숙주랑 양배추 많이 넣을 거고
저번에 보니 곤약면에서 수분도 꽤 나와서
일부러 양념 넉넉히 했다.
저번에 곤약면은 따로 씻기만 해서
비벼 먹었었는데
물기 더 꽉 짜고 수분 좀 날려볼까 해서
오늘은 마지막쯤에 같이 볶아봤다!
처음에 깜빡한 베이컨 나중에 섞기..
귀찮귀찮..
매콤버전 완성!
곤약면 익히면 식감 달라지려나 했는데
같이 볶으니까 면에 양념이 너무 잘 배어서
더 맛있다!
이제부턴 따로 비벼먹지 말고
요리 마지막쯤 같이 조리해서
먹는게 훨씬 낫겠다.
너모 맛있어서 헙허버 흡입했다 ㅋㅋㅋ
계속 굴소스 + 액젓 양념 조합으로
데리야끼 같은맛?이 좀 물렸었는데
매콤하게 해 먹으니까
좀 더 자극적이고 칼칼해서
입맛취향저격이었다!
그리고 양배추+숙주+곤약면은 살도 안 쪄^^..
저칼로리에 포만감은 든든하게 들어서
행복하게 잠들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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