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숨은 노포! 연탄불맛 끝내주는 불고기 백반 맛집 도마동 예다움

 
 
 
 

예다움

대전 서구 도마동 121-13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20:30 까지
 
가게 앞 2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 있고 도보 3분 거리에
공영 주차장 있다.
 
 

 

유천 초등학교 근처
도마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연탄 불고기 백반 맛집 예다움
 
2대째 20년 넘게 영업 중이신
대전 숨은 노포 맛집으로
근처 동네분들에겐 이미
식사와 반주하기 좋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늦은 저녁 시간에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마침 우르르 빠졌을 때라
노포 감성 있는 홀 사진 찰칵
 
뭔가 따듯하고 정겨운 분위기에
작은 티비 소리까지
배경 음악이 되는 느낌!
이야기 꽃 피우며
술도 잘 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 굿굿!
 
 

 

백반 상차림이 기본에다
공깃밥까지 무료인데
굉장히 착한 가격에 놀랐다.
 
연탄 오징어 불고기 백반 2인 +
촌돼지찌개와
연탄 불고기 한판
 
주문!!
 
 

 

주방 앞 셀프바에서
7여가지의 밑반찬과 상추쌈
먹을 만큼 가져오면 되고
 
 

 

커다란 밥솥에서
뽀얀 쌀밥도 먹을 만큼!
부추전도 셀프로 부쳐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기본부터 미친 갓성비..
 
 

 

일행과 취향껏, 양껏
셀프 상차림 준비하는 동안
 
 

 

입구에서 사장님이
연탄불에 맛있게 구워주시는 불고기!
 
요즘 직접 연탄불에 구워주시는 곳이
흔하지 않은 데다 바로바로
즉석 조리해 주시니
침샘 대폭발하는 중..
 
 

 

주방에선 할머님이 뚝딱 끓여주신
촌돼지찌개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으며 나오는데
건더기도 큼직하고 고기도 실한 게
때깔까지 끝내준다.
 
 

 

10분 정도 만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자랑하는
오징어 불고기와
연탄 불고기 등장 해주니
 
 

 

이렇게 가격이 믿기지 않는
푸짐한 연탄 불고기 백반
한상차림 완성~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고민될 정도지만
불향 물씬 나는 연탄 불고기 먼저
상추쌈에 쌈장 콕 찍은 마늘 올리고
파채와 철판에 구워진 양파 곁들여
한 입 냠
 
 

 

다시 봐도 입에 저절로 침 고이는
미친 비주얼의 오징어 불고기도
흰 밥과 함께 냠냠
 
오징어 불고기도 연탄불고기도
색감에 비해 짠맛이 강하지 않고
간이 너무 적당해서 맛있었다.
 
 

 

특히나 양념에 입혀진
불맛이 정말 최고..
 
 

 
평소 고기 별로 안 좋아하는
입맛 까다로운 일행과 함께였는데
너무 맛있다며 밥 3공기 먹은 건 비밀..☆
 
 

 

중간중간 맛깔난
집밥 느낌의 밑반찬과
향긋한 부추전도 먹어주고
 
 

 
칼칼한 찌개 두어숟락 푹푹 떠
밥과 슥슥 비벼서
 
 

 

연탄 불향 진한 고기와
미역 줄기, 멸치 볶음, 열무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등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조합으로
멈출 수 없는 숟가락질..
 
 

진짜 밥도둑..

 
백반집인 만큼 밑반찬 구성도
때에 따라 조금씩 바뀌고
셀프 부침개 종류도 바뀔 수 있는데
그때그때 다른 매력의
맛난 반찬들을 가성비 좋은 가격에
연탄 불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다니,
자주 찾아와야 할 이유가 있는 곳이었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들로
대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다음엔 차 놓고
한 잔 마셔줘야지 ><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