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공간
대전 중구 대흥동 6-4 1층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14:30, 20:30 까지
가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가는 협소 하지만
도보 2분 거리에 공영주차장 있다.
평일 저녁, 퇴근하고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바로 기차 타야 해서
냄새 배이면 곤란하던 참에
전부 구워 나오는 곳이라고 해
찾아가 본 은행동 식공간
으능정이 메인 스카이로드 거리
끝에 있어서 대전역과도 가깝고
길 찾기도 쉬웠다.
내부는 7 테이블 정도로
밝고 깔끔한 분위기에 아늑한
원목 인테리어와 조명 느낌이 더해져
편안하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 너무 좋았다.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샐러드 파스타까지 같이 나오는
고깃상 샐러드 파스타 세트 34,0
목살 토마토카레 11,0
공깃밥까지 추가 주문!
주문 후 바로 세팅해 주신
정갈하고 알찬 기본 상차림
고기 식지 않게 해 줄 워머와
깻잎절임, 쌈무, 오이고추와 쌈장,
적당히 익은 김치, 양파장아찌,
참나물 무침에 간장소스까지!
돼지고기와 소고기 모두에
잘 어울릴 반찬과 양념들!
신선한 양상추, 치커리, 적채 위
고소 짭짤한 치즈 시즈닝 토핑의
샐러드 파스타를 시작으로
생목살 150g, 생삼겹 150g,
부챗살 100g이 함께 나온 고깃상과
목살과 갈릭후레이크로 토핑 된
토마토카레까지 나와주면
설레는 비주얼의
깔끔하고 푸짐한 한상차림 완성
고기 3종과 함께 양파, 버섯, 마늘,
꽈리고추, 토마토까지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있으니
비주얼부터 침샘 자극 확실한 데다
바로 집어먹기만 하면 되니
굉장히 편하기까지 ><
일단 샐러드 파스타부터
드레싱과 잘 섞어 후루룩 냠냠
상큼하고 프레시하게
입맛 더 돋워주고
직원분이 워머 열기 때문에
소고기는 시간이 지나면
질겨질 수 있으니
먼저 먹길 추천해 주셔서
부챗살부터 버섯, 양파 곁들여 한 입 냠
소금과 후추로 밑간 잘 된
부드러운 소고기에서
촉촉하게 느껴지는 육즙이 정말 굿굿!
소고기 먼저 다 맛본 후
두툼한 목살 들어간
토마토카레는 잘 비벼비벼서
귀여운 하트모양 파와
참나물 곁들여서 한 입 냠냠
잘게 들어간 야채에
토마토 건더기는 따로 안 보였는데
먹어보면 카레 향과 맛에 뒤이어
상큼한 토마토 맛이 살짝씩
느껴졌다 사라지는게
굉장히 신기하고 맛있었다.
거기에 기름지지 않은
목살의 풍미가 정말 잘 어울렸던
훌륭한 토마토 카레!
중간중간 고기에 샐러드 파스타도
계속 곁들여 먹어주고
역시나 지방과 살코기 부분의
밸런스가 훌륭해 너무 맛있었던
삼겹살까지 새콤 매콤 간장소스에
폭 담가 먹어주기
그리고 워낙 고기 자체에
밑간이 잘 되어 있고
식감이 좋아서 추가한 흰 밥에
착 올려 먹기만 해도 정말 맛있었다.
식당 분위기부터 음식 비주얼과
맛까지 만족스러운
아주 기분 좋고 편안한
한 끼 식사였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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