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손칼국수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161-1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월 10:00 ~ 14:30
마지막 주문 14:00 까지
수,목,금,토,일 10:00 ~ 19:3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마지막 주문 15:30, 19:00
가게 근처로 널찍한 전용 주차장
완비되어 있다.
칼국수와 수제비 러버 일행이
꼭 한 번은 와보고 싶었다고 해
찾아와 본 온천손칼국수
널찍한 주차장을 꽉 채우는
사람들로 와글바글했지만
대기실 공간도 넉넉하고
번호표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서
복잡스럽진 않았다.
주말 12시 50분쯤 도착하니
대기번호 42번으로
앞에 6팀 정도 있었는데
거의 30분 정도 대기후 입장했다.
내부는 약 12 테이블 정도로
사람들로 꽉꽉 차 있었지만
냉방도 잘 되고 있었고
직원분들도 많아 불편한 점은 없었다.
칼국수와 수제비 매운탕 중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직원분이 매운탕이 국물이
좀 더 진하다고 추천해 주셔서
수제비민물새우매운탕 2인 24,0
주문!
기본찬은 겉절이와 단무지
두 가지로 셀프바 마련되어 있고,
인원수대로 밥 두 숟가락 정도 되는
미니 공깃밥이 기본으로 제공돼서 좋았다.
주문한 지 15분 정도 만에
나온 수제비 민물새우 매운탕
3인분 같은 2인분으로
수제비 양이 푸짐했고
작은 바지락살, 민물새우, 대파, 호박,
특히 고추와 양파가 많이 들어있어
칼칼하면서도 야채와 새우의
단맛이 진한 국물이 특징이었다.
거의 다 조리되어 나왔기 때문에
팽이버섯 익을 정도로만
살짝 더 끓여 주고
도톰한 손수제비에
매콤 시원한 겉절이 올려
국물과 함께 호로록 한 입 냠
수제비 매운탕이 생각보다
단맛이 좀 강해서
겉절이마저 달았으면 안 맞았을 텐데
다행히 그렇지 않아 궁합이 좋았다.
수제비 두께가 도톰 한 편인데
밀가루내나 설익은 부분 없이
쫄깃해서 참 맛있었다.
수제비 양이 많아
기본 제공되는 공깃밥은
미니 사이즈인 게 정말 딱! 좋았다.
수제비 반죽 자체와 겉절이의
조합은 좋았는데 우리 입맛엔
국물 맛이 달았던 게
살~짝 아쉬운 민물새우 매운탕이었다.
그래도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호박, 양파, 새우에서 나는
단맛 느낌이라 대부분 좋아하실 듯
재방문 의사는 없지만
대기 시스템도 잘 되어 있고
푸짐한 양으로 배도 불러
기분 좋은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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